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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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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성에서... (19)
- -반짝이 줄 옆에서...- 사실은 팥을 심어 놓고 주변에 울타리를 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어제 와 봤더니 가관이었다. 팥이 싹이 나오기는 커녕 집중호우가 두 차례 쓸고 지나간 탓에 흙이 떠내려가고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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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 아침에 찔끔,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그마저 그치고 다시 하늘이 개었다. 오늘 아침에는 세 마지기(한 마지기는 200평 정도) 밭에 제초제를 뿌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제초제를 뿌리는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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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걷기 운동
- 어제밤 11시경에는 4km 거리를 걸어 갔다왔다. 아침마다 동네 운동기구에서 하는 약간의 근력운동(?) 가지고는 체력적으로든 운동력이 부족한 것 같았다. 저녁에 본격적으로 걷기 운동을 병행하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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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뇌경색과 자식들의 간병 (2) [3]
- 막내 동생이 병원에서 노모를 간병하고 있었지만 사실상 마음에 걸려서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를 않았다. <뇌경색이 발병하면 3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와서 막힌 혈관을 뚫는 약물을 투여하여야 합니다> 병원 복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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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싸움 (2) [1]
- 부부 싸움은 시간을 역으로 돌려 놓는 것과 같은 듯 싶다. 너무 가까워서 하나에서 열 까지 간섭을 하는 여자와 번번히 싸움을 하는것도 지쳤다. 구읍의 밭에서 작년에 마늘을 심다가 나는 혼자 집으로 돌아 왔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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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 어둠이 짙은 새벽 하늘을 맞이하면서 '금강휴게소 IC' 로 고속도로를 진입하였다. 김천 쯤 이르서 희끄무니 날이 밝아 왔다 내가 새벽에 집을 나와서 부산까지 가는 동안 많은 생각이 교차하였는데 그것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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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낭비에 대하여...
- 어제는 비가 내렸었다. 공장 안에서 충북 음성의 D.W에 납품할 중고 기계를 마무리 작업하려고 하는데 손님이 찾아 왔고, 농사용 수로에 물막이 기구를 제작하는 의뢰를 받았다. 그리고 오후 3시가 넘게 작업하고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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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출장 (53)
- 토요일에는 무궁화호 열차가 만원 사태에 이른다. 대구역에서 2시 13분 무궁화호 열차에 올랐는데 콩나물 시루처럼 꽉들어찬 사람들로 인하여 발디딜틈조차 없었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층계에서 내려오는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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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출장 (46) [1]
- 대구 화원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갔다고 지금 오후 4시 33분에 돌아 왔다. 대구는 비가 오지 않는데 이곳 옥천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궂을 맞게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세워 놓았던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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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2월 17일
- 오산출장이후. 계속하여 난관에 봉착하게 된 이유.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오산 출장은 그 서막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 불운의 시작은 어쨌튼 인재였다. 예고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는데 다만 그것을 알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