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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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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방법 (9)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자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추위로 손이 곱아서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지요. 그래서 어제 마침내 오전에 배드 작업을 끝내고 아내와 함께 드릴과 탭을 넣고 오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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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출장 (103)
- 갑자기 11월 10일로 날짜가 껑충 뛴 것처럼 널띄기를 하여 버린 듯합니다. 도데체 그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동안 무엇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이지요. 아무런 효과가 없이 흘러버린 시간을 너무도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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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의 시작 (8) 9/13
- 어제 오후 5시에 탁구장에 찾아 갑니다. 그런데 K. 씨를 제외한 다른 동호인들을 대여섯 명에게 연락을 하여 함께 한 자리에 모이 도록 메시지를 보냈고 함께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게 됩니다. 그렇지만 늘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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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8) 9/7
- 아내가 어제 다시 충남대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항암화학치료를 하기 위해서지요. 그래서 혼자서 다시 아침 식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게 내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요. 어제 아내를 충남대학병원에 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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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2) 9/3
- 어제는 오전에 청성의 밭에 가서 예초기로 풀을 제거했고 오후에는 군서 산밭에서 벌초를 하게 됩니다. 예상대로라면 어제 하루 종일 작업했어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랫밭과 윗밭은 전혀 달랐습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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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7) 8/31
- 찔끔찔끔 거리면서 비가 3일 째 연속 내립니다. 참으로 지루하고 지저분한 비가 어두운 하늘에서 안개가 낀 거처럼 집 앞의 산마루 정상 부분을 하얗게 덮은 체 도로의 길 바닥을 젖혀 놓았습니다. 2층의 창가로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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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째 아내가 없는 생활 8/17
- 아내가 수술을 받은지 6일째.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깹니다. 요란한 알람 소리가 귀를 울려서 아무리 피곤해도 깨어서 휴대폰의 X 짜 표시를 손가락으로 밀어야 꺼집니다. 매일 아침 그 시각에 맞춰 놓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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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3) 8/14
- 혼자가 된지 삼 일째. 아내가 병원에 입원하여 혼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냉장고에 들어 있는 반찬과 밥을 수저로 떠서 냄비에 넣고 끓여서 아침을 먹고 나면 다시 점심이 다가 옵니다. 그리고 저녁은 굶었는데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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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게 된 아내 20220812
- 바로 오늘 아내가 유방암 수술을 하는 날입니다. 어제 오후 4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아내를 충대 병원에 입원 시켜 놓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한결 무겁게 느껴졌었지요. 그렇지만 다른 곳에 전이가 되지 않았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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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전지 훈련
- 온통 축축하게 젖은 빗물로 뒤덤벅이 된 상황으로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습기가 막사 안을 가득 찼습니다. 제주도의 날씨는 한 번 비가 오기 시작하면 계속하여 이어졌고 한라산 산 중턱은 늘 구름에 잠겨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