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고맙게도 어젯밤에 비가 내렸던 모양이다.
2019.07.19 12:55
1. 어젯밤에 한 차례 소나기가 내렸던 모양이다.
어제 군서 산밭에 가서 8시부터 후 1시까지 들깨를 모종하였는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전혀 내리지 않는 게 아닌가! 예상으로는 오후 3시부터 비가 내려야만 했다. 그런데 비가 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야간에 밤 10시 30분까지 <철판 모형 절단기>를 앞 공장 건물에서 뒤 건물로 이전하는 무리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밤 늦게까지 옮기는 작업을 하여 완전히 끝낼 수 있었던 것이다.
헌제 아침에 아내가 헐레벌떡 마당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컴퓨터 앞에서 일기를 쓰고 있는 내게 말했다.
"밤에 비가 내린 것 같아요!"
"글쎄, 무슨 비가?"
2층 안방에서 열어 놓은 창문을 통해 밖을 내려다 보지만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되어 있는 교각, 건물, 집 앞의 마당은 젖어 있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말라 있었다.
"화물차에 물이 뿌려 놓은 것처럼 물기에 젖어 번들거리는 게 아니겠어요. 손바닥 만한 잡종지에도 물기가 축축하고..."
"그래! 정말 그렇군."
마침 출근할 때 차량의 화물칸을 바라보았더니 물기가 축축하게 젖어 있는 게 아닌가!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직접 찾아가서 조루를 가지고 대형 물통에서 물을 받아서 양 손에 들고 다니면서 20~50m 거리를 운반하여야만 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을 해 보면 대형 물통을 하단부에 더 놓아도 될 듯 싶었다. 어짜피 물이 필요했고 여름철 내내 필요할 때마다 물을 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한다면 물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었으므로 물 공급을 손 쉽게 하기 위해서 물호수가 필요했다. 아래도 내려가는 부분에 물통을 여러 대 놓게 되면 부족한 물을 얼마든지 공급할 수 있을테니까. 이 점을 신중하게 행각해 볼 일이다. 집에 배관을 놓듯이 밭에서 곳곳에 배관 시설이 필요한 이유였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301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814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83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7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94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7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80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442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123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936 | 0 |
58 |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4) 한 공장의 몰락 | 文學 | 2021.08.10 | 184 | 0 |
57 | 겨울철에 물난리 2021.1.12 | 文學 | 2021.01.20 | 131 | 0 |
56 | 미지의 개척지 (3) 2021.1.8 | 文學 | 2021.01.20 | 131 | 0 |
55 | 시몬, 너는 누구인가! (위기의 극복에 대하여...) 2020.10.14 | 文學 | 2021.01.15 | 57 | 0 |
54 | 동두천 출장 (2) | 文學 | 2020.06.16 | 113 | 0 |
53 | 청성 밭에서 <엔진 농약 양수기>와 사투를 벌이다. | 文學 | 2020.06.11 | 282 | 0 |
52 | 군서 산밭에 물 호수 설치 작업 | 文學 | 2020.06.10 | 142 | 0 |
51 | 문제의 해결점 (7) | 文學 | 2020.06.10 | 62 | 0 |
50 | 문제의 해결점 (5) [1] | 文學 | 2020.06.09 | 107 | 0 |
49 | 문제의 해결점 (4) | 文學 | 2020.06.08 | 200 | 0 |
48 | 문제의 해결점 (2)) | 文學 | 2020.06.06 | 98 | 0 |
47 | 문제의 해결점 | 文學 | 2020.06.06 | 126 | 0 |
46 | 화요일 어제 탁구장에서... | 文學 | 2020.06.03 | 107 | 0 |
45 | 메모로 남긴 생각(2) | 文學 | 2020.04.22 | 133 | 0 |
44 | 동대전 역 풀렛포음에서... (4) | 文學 | 2019.12.02 | 0 | 0 |
43 | 장마 전선의 북상 (임시로 저장된 글에서 따옴) | 文學 | 2019.11.28 | 121 | 0 |
42 | 자동차 부레이크의 터짐 (임시로 저장된 글에서 따옴) | 文學 | 2019.11.28 | 92 | 0 |
41 | 콩타작을 한다. (2) | 文學 | 2019.10.30 | 226 | 0 |
40 |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2) [1] | 文學 | 2019.10.11 | 96 | 0 |
39 | 간이역의 설음 (김포 출장) | 文學 | 2019.08.08 | 12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