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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6월 말에 즈음하여...

2024.06.30 10:57

文學 조회 수:1

어제 오전까지 감자를 캤습니다. 드디어 장마가 오기 전, 군서 감자 밭에서 감자를 깰 수 있었던 건 1톤 화물 차량을 수리하여 운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답니다. 그런데 휠바란스가 맞지를 않는 듯 바퀴 쪽에서 "끽끼이-익!" 소리가 나고 왼 쪽으로 핸들이 쏠려서 핸들을 돌려 맞춰줘야만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충동방지 점멸등, 미끄럼 방지 등, 경고등이 몇 개 들어 와서 운행 중에 신경이 거슬리게 했습니다. 쎈서가 문제가 있는 듯 했지만 이틀간 운행을 하다가 어제 오후에 감자를 캐고 난 뒤, 집에 돌아와 근처 카센타를 찾았지만 모두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오늘 이 시각 오전 11시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내리던 비가 잠시 그친 상태.... 어제 감자를 심을 밭에 들깨를 심을지 아니면 기계를 제작하여야할 지 고민 중입니다. 


  134. 멧돼지가 감자 밭을 계속하여 침범하여 들쑤셔 놨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그 흔적이 눈에 띄고 마치 사람이 감자를 호미로 캔낸 것처럼 엉망이 된 상태였다. 그래도 장마가 오기전이었고 수확을 늦출수는 없었다. 마침 이틀 전 오전까지 1톤 화물차를 고칠 수 있었고 하루는 오후에, 어제는 오전에 감자를 모두 캤다. 


  소강 상태였던 장맛비가 오전 11시 6분이 된 뒤부터 안개 비처럼 내리기 시작하여 창문을 닫았다. 아무래도 군서(옥천의 지역 이름. 옥천군 군서면) 산 밭(산속의 밭)에 가지 않고 공장에서 기계를 제작하는 일에 전념하여야만 할 듯 싶다. 


  135. 이제부터는 모판에 심어 놓은 들깨를 심어야만 한다. 모판을 70장이나 만들어 씨앗을 심고 상토 흙을 넣어 준비를 해 둔 상태였다. 비가오는 상태에서 적당히 봐 가면서 심어 놓아야만 죽지 않고 클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비가 내리지 않는 때를 기다렸다가 들깨를 심지 않으면 안 된다. 렷다느 때를 엿엿다. 1분기에 감자와 옷수수를 심었다면 2분기엔 들깨와 검은 콩을 심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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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