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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잇 몸 질환 ***

2024.07.06 07:12

文學 조회 수:2

1. 아침에 글을 가장 잘 써집니다. 그래서 이때가 글을 잘 쓰여지는 것 같고요. 오늘 아침에는 새벽 6시 30분에 눈을 떳습니다. 어젯 밤에 10시 쯤 잠들었고요. 그러다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납니다. 2. 오른 쪽 볼이 퉁퉁 부웠다. 윗 잇몸이 아파서 며칠 째 입을 벌리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에 시달립니다. 그 전에도 잇 몸 질환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참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어금니가 썩어서 빼 내야 할 듯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가 점점 빠져 나가고 있네요. 오른 쪽 어금니를 빼내면 씹지도 못할텐데... 그래서 참아 봅니다. 가라 앉을 때까지...


  149. 청성의 윗 밭에서 들깨모를 심던 모습이 떠 오른다. 땡볕에서 하루 종일 서서 들깨를 심었던 3일 전의 기억. 갖고간 들깨 모를 다 못 심을 것 같아서 밤 8시까지 심는데 온갖 종류의 날파리가 날아와 괴롭혔다. 

  "윙!"

  어렸을 때 외가의 외양간에 키우던 어미 소의 등짝에 달라 붙어 피를 빨던 쇠파리였다. 그 밖에 모기파리란 아주 작은 날벌레는 언제나 귀를 괴롭혔는데 그물망이 씌어진 모자를 쓰지 않으면 귀가 퉁퉁 붓는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농사 일이 힘에 부친다. 이틀 전에는 예초기로 청성의 아랫 밭에 옥수수와 풀을 모두 베어 내던 때는 어떤가! 늦은 봄에 옥수수를 심은 밭이었다. 그런데 제초제를 뿌리지 않아서 관리가 되지 않다보니 온통 풀로 뒤덮여 버렸고... 


  150. 청성의 윗 밭에 들깨모를 심을 때 그냥 풀밭에 심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아랫 밭에 경운기를 갖고 가서 밭을 갈려고 했지만 고장이 나서 그만두고 어쩔 수 없이 그냥 심게 된 것이다. 12km 거리를 왕복하면 자동차 연료비와 시간을 낭비하는데 그냥 돌아갈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라도 갖고 온 들깨를 모두 심으려고 결정을 내렸으니...

  임시변통이지만 그나마 그렇게 해서 올 해 들깨라도 심게 된 것에 위안을 삼는다. 그렇지 않았다면 콩을 심어서 고라니 밥을 만들어 줬던 전 년도를 답습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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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