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한 주의 월요일 2019. 7. 22
2019.07.22 08:42
1.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야간에 연속해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첫 날인 금요일은 대전으로 갔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옥천에서 치게 됩니다. 금요일에는 탁구 실력이 붙지 않다가 일요일에는 최고치에 이릅니다. 대전과 옥천에서의 상대편에 대한 실력이 높과 낮음을 증명하는 이유로 내 실력의 차별이 심하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그만큼 대전에서 칠 때는 완전히 낮은 느낌이다가 옥천에서는 기고만장할 정도로 우월감에 사로잡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차이점을 보면 대전과 옥천의 탁구 실력이 많은 차이점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내 실력에 대한 대비 효과가 ㄴㅇ명하니까요. 2. 내가 실력이 늘은 것인지 아니면 상대편이 낮아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탁구 실력이 그동안 많이 늘었다고 판단이 드는 일이 생긴다. 전에는 함께 탁구를 치면 늘 지던 사람과 경기에서 이기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실력이 들쑥 날쑥이긴 하다. 3. 어제 탁구를 칠 때는 라바가 다른 탁구 라켓으로 쳤다. <오메가3>로 그동안 쳤었던 라켓을 다른 제품이 부착된 라켓으로 쳤는데 라바가 얼마 치지 않아서 그런 듯 공이 착착 달라 붙는 느낌이 들었다. 4. 오늘은 오랫만에 햇빛이 든다. 아무래도 밭에 제초제를 뿌리고 와야할 듯... |
1. 창 문을 열어 놓고 글을 쓰는 안방.
햇빛이 강하게 내 비쳐서 눈이 부실 정도였다. 창 문 밖으로 보이는 도로와 앞 마당에 주차된 차량에도 어제 비가 올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회색빛의 바닥이 말라서 물기가 전혀 비치지 않는다. 하지만 작은 개울에는 보가 있었고 그곳에 흰 물결은 일면서 물이 거품과 섞여서 넘쳐 흐른다. 황토색은 이미 사라졌다.
2.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갔는데 일요일이여서 사람들이 겨우 세 사람 나와서 치고 있었다. 그래서 한 동안 탁구 기계와 치다가 마침내 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중학생이었다. B.T.Y 라는... 그리곤 나중에 K.Y.H 씨가 왔고 동갑내기여서 함께 자주 치게 되었는데 직업은 굴삭기 기사였다. 옥천이 아닌 평택 지역에서 영업을 하다보니 자주 오지 않았었는데 장마가 이어지자 비 때문에 일을 못하고 탁구를 치러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에 나와서 함께 쳤었다.
3. 하지만 실력이 형편 없다보니 내가 우월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방금 전에 학생인 B.T.Y 과 칠 때는 내가 수준이 낮아서 껄끄러운 상대였지만 K.Y.H 과는 많은 차이를 드러내었으므로 그만큼 치는 게 우월감까지 갖게 만든다. 이렇게 탁구 실력이 차이를 내게 되었다는 사실은 라켓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같은 오인까지도 불러 일으킨다.
<리쿠타> 라바를 붙인 탁구 라켓이었다. 라바가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그동안 갖고 다니면서도 치지 않았던 라켓인데 주로 치던 <오메가 3> 라바가 부착된 탁구 라켓은 오래 치다보니 라바에 탄력성이 부족하여 미끄러지는 경향이 많았다. 이제 교체할 때가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어제는 다른 라켓으로 탁구를 쳤는데 그것이 착착 감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쳐지는 게 아닌가!
4. 오늘은 밭에 제초제를 뿌려야만 할 것같다.
계속하여 비가 내리다보니 밭에 잡초가 많이 자랐을 것이다. 고랑에 잡초가 자라기 시작하였지만 장마 때여서 가급적이면 제초제를 뿌리지 못하였던 걸 아쉬워 하였는데 이틀 연속 맑다는 일기예보를 듣고는 이제 적기임을 기회로 삼지 않으면 늦어 버릴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5. 어제 일요일 집에서 하루 쉬었다. 이상하게도 하루 쉰다고 해도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은 진전이 없었다. 그만큼 출장을 나가면서 무궁화호 열차에서 글을 쓸 때와 차이점을 나타내게 된다. 집중력의 결여라고 할까?
'아, 그처럼 하루가 무의미할 수 있다니...'
맘 먹고 글을 편집하려고 작정했지만 결국에는 오전은 인터넷으로 서핑을 했고, 오후는 낮잠을 잤으며, 그리고 밤에는 탁구를 치러 갔었다.
후회와 낙담만 남은 어제였지만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데 휴식을 주웠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99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96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64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5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928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71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801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422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115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930 | 0 |
210 | 희망의 메시지 | 文學 | 2019.05.03 | 98 | 0 |
209 | 금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 文學 | 2019.04.26 | 73 | 0 |
208 | 텃밭과 봄 농사일 | 文學 | 2019.04.27 | 130 | 0 |
207 | 어제 저녁(4. 27. 토) 탁구장에 갔다. [1] | 文學 | 2019.04.28 | 88 | 0 |
206 | 탁구를 치러 가면 좋은 이유. | 文學 | 2019.04.28 | 111 | 0 |
205 | 비가 오는 토요일 (2) | 文學 | 2019.05.18 | 124 | 0 |
204 | 감자 밭에 대한 수입과 지출 | 文學 | 2019.05.26 | 115 | 0 |
203 |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 文學 | 2019.06.21 | 119 | 0 |
202 | 장마 비가 이슬비처럼 내리는 토요일 아침 | 文學 | 2019.06.29 | 107 | 0 |
201 | 자동차 부레이크 고장 | 文學 | 2019.06.30 | 92 | 0 |
200 | 이웃 사촌 | 文學 | 2019.07.13 | 112 | 0 |
199 | 생각의 편린 | 文學 | 2019.07.20 | 56 | 0 |
» | 한 주의 월요일 2019. 7. 22 | 文學 | 2019.07.22 | 206 | 0 |
197 | 달밤에 체조 (2) | 文學 | 2019.07.26 | 68 | 0 |
196 | 수원 출장 | 文學 | 2019.07.27 | 89 | 0 |
195 | 금요일 저녁 대전의 탁구장에서... | 文學 | 2019.08.10 | 150 | 0 |
194 | 2016년 8월 16일 창령 출장 | 文學 | 2019.08.16 | 121 | 0 |
193 | 오늘 아침, 모니터를 직접 받으려고 청주 고속터미널에 갔다. | 文學 | 2019.08.24 | 115 | 0 |
192 | 8월의 마지막 날 | 文學 | 2019.08.31 | 106 | 0 |
191 | 태풍에 대한 경각심과 불안감 | 文學 | 2019.09.06 | 6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