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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일요일 근무

2016.02.14 09:31

文學 조회 수:161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에 출근을 하여야 했다.


평일에도 잔업을 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공교롭게도 부산에 납품할 기계가 미뤄짐으로서 결제가 전무한 상태. 일요일이라고 예외가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산적한 작업을 해 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탁구를 치러 가는 경우 잔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잔업 시간을 확보 시간이 없게 되면 계속하여 기계 완성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건강도 유지하여야 하였으며 운동이 가장 필요을 만큼 또한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만큼은 절대적이다.


  그렇다면 탁구를 치고 난 뒤에 다시 돌아와서 잔업을 하지 않는 건 무슨 이유일까?

  집에만 돌아오면 작업복으로 갈아 입는 게 힘들었다. 탁구를 치러가는 경우 옷을 아주 얇게 입게 되는데 내복도 모두 벗어 놓았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작업복으로 갈아 입지 못한다.

  내복을 입어야만 하는데 그럴 경우 두 번을 벗고 다시 입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여 그대로 머물게 되고 만다.


  어제도 탁구 동호회에 나갔다고 재빨리 돌아 왔지만 작업복으로 갈아 입지 못하고 J 건물에서 남아 있게 되었다. 집에 일찍 돌아온 것도 잔업을 하기 위해서였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으니...

  이건 무슨 조화일까?

  잔업을 하지 못하고 그냥 허비하는 시간만큼 나는 괴로워 하는 중이다.

  특히 탁구를 치고 땀을 잔뜩 흘린 상태에서는 몸이 피곤하여 다시 나갈 생각(공장으로)을 하지 못하였다.

  어제의 경우네는 전날 밤에 밤 2시 30분에 잠을 잤었다.

  제인에어라는 외국 영화를 TV로 보았는데 끝까지 보고 자는라고 시간가는 줄도 몰랐었다.

  그래서 탁구 동호호에 갔다온 뒤에 차를 받쳐 놓고 내리지도 않고 1시간 가량을 꾸벅꾸벅 졸았다.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 왔기 때문이다. 


  아, 여유를 갖을 시간이 전혀 없지만 탁구를 치러가고 잔업을 못한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건 무엇때문일까?


  이 부분을 지양할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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