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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무 보일러 (10)

2015.03.21 08:45

文學 조회 수:247

  기온이 많이 따뜻해져서 나무 보일러에 나무를 넣을 땔감을 전기톱으로 자르지 않아도 되었다.

  엄청난 노동이 필요한 작업.

 

  2미터가 되는 원형의 전선드럼을 전기톱으로 자르려면 엄청난 작업이 필요했다. 그 작업은 한마디로 고역이었다. 모두 4겹으로 겹쳐져 있고 중간에 못이 박혀 있어서 톱날이 쉽게 상할 수 있었고, 한 판을 자르는 데 두 세시간이 걸리게 된다. 추운 날에는 그것을 하루에 두 판을 자르기도 했었다.

  그래서 오전을 모두 소모하기도 하였으니 고역도 그런 고역이 없었다. 이런 날이 겨울철에는 계속하여 지속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지금은 그런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나무.

  나무를 산에 가서 해오지 않고서도 겨울을 보낼 수 있었는데 그건 전선드럼을 사용해서다. 또한 대전광역시에 나가서 폐자재로 나무 빠래트를 차에 싣고 해왔었는데 그것으로 충당했고 이웃에 있는 가구창고에서 나오는 폐가구를 땐 덕이었다. 하지만 주변에 환경이 변하여 식당이 생기고부터는 나무를 때는 것도 신경이 쓰인다. 특히 폐가구의 경우 검은 연기와 냄새가 무척 많이 나왔다. 그것이 바람의 영향을 받아서 돌연 옆집으로 향할 때는 무척 미안한 기분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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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