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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일은 경산 하양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간다.

먼저 납품한 기계의 시운전 때문인데 설치를 하지 않고 왔었는데 그 이유는 기계의 장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였다. 내가 제작한 기계는 전체 규모의 작업 중에 카트 부분이었다. 앞의 몸통은 기존의 기계였는데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로 수리가 필요하였으므로 그 기간동안 유보한 상태였었다. 어쨌튼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여서 내일 아침 가겠다는 말을 하였고...

 

자주 출장을 나가게 되면서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부산의 XX에 납품할 NC 기계의 진도가 거의 없었으므로 무척 곤란할 지경이었다. 그렇다고 출장을 포기할수도 없었다. 사실상 출장으로 인하여 기계 제작을 하지 못하였던 적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었다. 언제나 그랬었지만 그것을 직접 체험으로 느낄 때는 공장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거의 없게 되므로 진도가 없었을 때였다. 그래서 수입이 줄어 들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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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