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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월요일과 수요일은 동면탁으로 금요일은 군립탁으로 탁구를 치러 갑니다. 그런데 두 곳으로 갈 때마다 매우 다른 분위기를 느끼지요. 한 쪽은 면 단위고 다른 쪽은 군 단위에서 지원하는 탁구장이여서 무료였지만 클럽에 가입하여야만 하므로 회비가 나가게 됩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개인 탁구장의 월 회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것도 무료로 보조하는 시설비에서 연유하여서지요. 그런데 그런 저렴한 탁구장은 무료와 마찬가지여서 개인 탁구장은 너무 비싼 비용으로 운영하다보니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었습니다. 같이 가격을 내리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었으니까요.

839. 그런 입장에서 내가 탁구장을 개설한다는 건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를 내려치는 격이었다.

'싸워 보아야 백전백패(百敗)였다. 그런데도 탁구장을 설립하려고 하다니... 이건 누구나 이곳에서 탁구장을 개설하면 망한다는 진리와 마찬가지구나!'

아무리 계산을 해 봐도 절대로 승률이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안 돼는 일을 궂이 해서 실패할 것인가?' 그런 생각에도 불구하고 내 탁구장을 갖겠다는 염원은 오늘도 꿈꾼다. 그건 내 문학과도 연관이 있었다. 탁구장 안에 출판사를 같이 겸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저녁에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이 없을 때는 기다리는 게 지루할 테고, 그 경우 책을 편집 작업 할 예정이다. 탁구장 운영비조차 건지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탁구장을 짓겠다는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만큼 현재의 이곳 탁구장들이 너무 한 쪽에 치우쳐진 인간 관계를 회복하는 데 인색하다는 걸 반증하기 위해서라고 본다.

"탁구를 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인간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지 않는 그야말로 깡패집단처럼 강압적인 사람들로 이루워지 세계에서 탁구를 치는 것 같다." 는 내 주장을 피력한 건 그만큼 문제가 있음을 주장하여서다.

그래서,

"좋은 사람들이 기분 좋게 탁구를 치고 운동으로 삼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이렇게 목적을 삼게 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 뜻을 알고 있지 못한다. 얼마나 이곳의 환경이 나쁜지에 대한 것도 모르는 건 당연하다.

'그렇다면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탁구장의 분위기를 고취시켜야 할까? 이 부분을 계속 연구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어떤 목적을 가져야만 할까?'

이것은 내 고뇌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지금의 나 자신을 타파 ( 打破 : 부정적인 규정, 관습, 제도 따위를 깨뜨려 버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그건 인간적인 기본 생활권의 침해에 대한 방지에 대하여 목적으로 두겠다는 내 뜻을 방침으로 내 세운다는 사실이다.

우린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적어도 같은 목적으로 탁구장을 찾아와서 운동을 즐긴다. 그런데 무슨 일이지 탁구장에서 그런 의도가 바뀐다. 좋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서다. 물론 처음부터 좋지 않았다는 건 아니다. 어쩌다가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다. 그리고 그 좋이 않은 감정이 계속 쌓이게 되고 서로 상반된 의경과 반감으로 인하여 그릇된 태도를 지양하기에 이른다.

감정의 골이 높아지는 건 그래서 탁구를 치면서 일어나는 분란인데 그것을 풀기 위해서는 다양한 탁구장이 많아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선택의 폭이 많을 수록 서로 경쟁적으로 개인 탁구장은 노력을 할 것이고 좀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탁구장 운영자의 유도가 필요할테고 그래서 일반인들은 탁구장을 선택하여 다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곳은 그럴 수가 없었다. 무료 탁구장의 시설이여서 그만큼 요금이 싼 만큼 인간적인 기본적인 보장를 받을 수 없었고 그래서 많은 불이익에 대한 상처를 입게 되고 결국에는 탁구를 버리기도 하면서 고민과 번뇌에 빠진다. 그것이 내가 갖던 과거의 모습이었고 그 내용을 많은 글로 기술해 놓았었다.

이제 최선택을 찾아고 그것이 내 탁구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목적이 맞춰져 있었다. 실행만 하면 되는 것이다.

840. '개인 탁구장을 차리겠다는 내 생각은 아마도 올 해 실행될까?' 싶다. 갖고 있는 돈을 털어서(적금)라도 하겠다는 건 아무래도 욕심이다. 무엇보다 돈이 필요했다. 건물을 공장 옆의 창고 건물로 할 것이고... 그것을 팔아서 집에 딸린 창고를 증축하려고 했지만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경론에 도달한다.

그 전에 은행 빚을 지고 있을 때는 엄청난 위험을 안고 있었다. 아내가 무리해서 건물을 구입한 건 그렇다치고 그 부족한 돈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빚을 얻었었다. 그리고 그 돈을 갚기까지 5년이 걸렸고 다시 창고 건물이 경매로 나왔는데 그것도 낙찰을 받아서 구입한다. 하지만 다시 빚을 갚는다 싶었는데 창고 건물이 경매로 나와서 또 빚을 진 것이다. 그 뒤, 3년 동안 빚을 갚는데 온통 신경을 쓴다.

이처럼 내게 안팎의 시련은 매우 의미를 준다. 빚 갚는데 온통 모든 정열을 다 바쳐야만 했기 때문일까? 그 뒤, 모든 빚을 다 갚고 난 뒤의 홀가분함을 잊을 수가 없다.

'다시는 은행 빚을 지지 않을리라!'

하는 결심은 그래서 무엇보다 내 자신을 조율해 왔다. 지금 창고 건물을 짓기 위해 은행 빚을 빌려서 짓는 다는 건 그만큼 용납할 수 없었다. 그만큼 내 자신을 그런 과거의 혼란한 심정을 그대로 다시 몰아 세운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그러나 최소한의 돈을 들여서 내가 직접 창고를 짓고 2층에 탁구장을 개설하는 건 어떨까?'

이렇게 내게 큰 뜻을 가로막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창고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른 사람이라면 빚을 지어서 지을테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직접 짓는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적은 비용으로...

841. 앞서 축사 건물을 짓던 과거의 기억을 떠 올려 본다. 엄청난 어려움을 갖고 있던 그 경우를 떠 올려 보면 지금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만큼 과거의 경험이 중요한 계기로 되는 셈이다.

"그때와 지금은 비교될 수 없을 만크 규모면에서 차이점을 갖고 있다. 시몬, 너는 불굴의 용기를 보였던 과거를 잊었느냐? 그 때는 삼 백 명이고 지금은 불과 오십 여평에 차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왜, 망설이느냐?"

그렇게 내 마음 속에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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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