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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2)
2019.10.11 14:26
1. 오늘 아침 뒷마당에 심어 놓은 고구마를 켄다.
여름내내 물호수를 가져다가 물을 듬뻑 주웠건만 계속 말라 죽고 다시 심기를 반복하던 고구마가 이제는 성과를 나타낼 때가 된 것이다.
'어떻게 생겼는지는 두고 봐야 하는 법'
일테면 밭을 일궈 케내는 게 급선무였다. 아내와 둘이서 호미를 들고 우선 고구마 줄거리를 겉어낸 뒤에 땅속에 묻혀 있는 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깊게 호미질을 하여 파내개 시작을 하자 웬걸,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
이라고 하듯이,
"고구마가 웬간히 들어 있네!" 하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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