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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현풍으로 기계 A/S를 나가면서...

2016.08.16 09:48

文學 조회 수:268

기계 A/S를 나가면서...


1. 어제는 현풍으로 기계 A/S를 나갔다.


  PLC 를 교체하여 장착하고 내부에서 합선이 되어 기계에 전기가 오는 부분(20번 출력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기계 안을 열어 보니 솔로레이드 밸브에 전기 테이프가 까져서 기계와 접촉을 일으키고 있었슴)을 찾아 내어 제거해 준 게 무엇보다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 것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었지만 무척 보람이 있었던 것은 작업자들이 내게 절친한 사람이여서 그랬다.

  이곳은 전적으로 내게 의지한 상황이었고 일을 하면서 본인들이 직접적으로 수리를 할 수 없었으므로 공장장이 가끔씩 전화로 고장 부분을 묻곤 했었으므로 그만큼 가깝게 느끼게 되었다.

  그만큼 가깝고 신뢰감이 높아서 서로 부드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내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기계 수리에 임하곤 한다. 고장 부분 이외에 더 많은 곳을 점검하고 고쳐 주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귀빈 대접을 받는 것처럼 대하는 작업자들로부터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내 심적인 표현이 그렇게 기계적으로 보상을 해 주웠다. 전기 합선으로 찾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내서 해결을 해 주지 오히려 그들이 더 감사하는 것으로 보답을 해 주니똑 같은 일을 하는데도 다른 곳보다 정이 많이 간다.

  50만원의 출장비가 적은 게 아님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견적을 넣고 PLC를 교체해 주고 전기 합선 부분을 제거하게 되었으니 작업을 하는 공장장의 경우는 많은 위험사항에서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고마워 하는 것같다.

  사장이 다음날 전화를 해서 내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그만큼 편리함을 갖게 해 준 때문이었다.

  공장장은 자신이 가끔씩 기계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전화를 하겠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나 또한 언제든지 전화하라는 말을 하고 그곳을 떠나 왔었다.

 

   공장에 기계를 납품하고 작업자들과의 유대감은 의외로 필요한 것이다. 그만큼 내 기계에 대하여 사용하는 작업자가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 에 따라서 내가 출장을 나가는 회수가 줄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와 같이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A/S를 나갈 수 있다면 내 생활이 쫒기 듯 살게 될테니까 말이다. 


2. 현풍으로 기계 A/S를 나가서 프로그램 교체를 마친 PLC를 기계에 장착하게 되었다.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새로 구성한 내용으로 입력된 상황. 에러가 발생하여 가끔씩 타켓트가 올라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그동안 마음 고생을 해 가면서 원인불명의 문제를 해결하였다면 그나마 다행일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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