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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새 해 들어서면서...

2020.01.02 14:34

文學 조회 수:46


 새 해 들어서 첫 출근을 합니다. 어제는 1월 1일이라고 모처럼만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꼼짝하지 않고 기거하면서 <상중>이라는 내용을 편집하게 되었었고... 글을 씀에 있어서 시간을 잡아 먹는 귀신이라고 가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많은 시간을 들여서 지금까지 편집 작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다는 사실을 볼 때 내 정성이 아직은 하늘에 다았지 않았다고 자중합니다. 이 염원이 새 해에 다시 연장되는 건, 그만큼 못다 이룬 상태에서 가슴에 남아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아예 아침마다 일기 쓰는 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 편집 작업을 꼭 하겠다고 결심까지 하기에 이릅니다.



  1. 아들에게 아내는 4,000만원을 빌려 썼었다. 상가 건물을 한 체 구입하게 된 것이 4년 전이었다. 부동산 경매로 대법원에서 <충북 영동> 지점에서 올려진 것을 우연히 보게 된 것이 화근의 발달이었다.(그것이 지금 견지로 보면 화근이었지만 욕심으로 인하여 강행하게 된 이후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 빚으로 인하여 압박감에 시달린 다는 건 그만큼 욕심이 과해서였으니까. 인과응보인 셈이다.)


  그림의 떡.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뱁 새가 황 새를 쫒다가 가랭이가 찢어진다.


  온갖 미사여구( 美辭麗句)가 무얼 필요 있을까?  당연한 논리처럼 <너무 높은 이상을 추구하다보면 폐가 망신한다>는 기조를 어긴 죄가 발단의 원인이었다고 우려했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4년 동안 지내다보니 만성이 되었고 감각이 무뎌져 갔다. 힘겹게 돈을 벌어도 밑빠지 독에 물 붓기였다. 아무리 벌어도 소용이 없는 듯한 텅빈 몸부림이 눈물 겹울 뿐이었다. 지금까지 은행빚을 져서 상가 건물을 낙찰 받은 것이 계속되는 어려움을 자초하게 되었으니까.


  다행히 첫 번째의 돈은 갚게 되었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른다. 두 번째의 빚이 2019년 봄에 다시 시작되었으니까? 바로 창고 건물이 부동산 경매에 공시된 것이다. 그리고 3천만원에 낙찰된다. 다시 은행 대출이 시작되었지만 <소상공인 지원자금>이었으므로 이자가 싸다는 게 장점이었지만 두 번째의 빚은 행복을 빼앗아 갔다. 다시금 허리띠를 졸라매게 된 것이니까. 엎진데 덮친 겪으로 올 해는 두 아이들이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한 날이었다. 딸은 봄에, 아들은 가을에... 


  2. 단지 그것뿐이었을까?

  살아 나간다는 건 그야말로 어려움의 연속인 셈이다. 항상 걱정이 마른 날이 없었다. 모친이 작년에(이제 제작년이구나) 작고 하시기 전까지 겪었던 모든 고뇌가 얼마나 당신을 힘들게 하였는지 알기에 자식된 도리로서 함께 하지 못한 죄를 힘겹게 여길 뿐이나니...

  내가 결혼할 당시의 상황은 지금 아들이 결혼을 앞 둔 시점에서 집을 구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민하는 모습과 비교할 때 너무도 달랐다.

  스물 여덟 살에 결혼하던 단시 500만원의 전세를 구하여 분가한 것. 직장생활해서 벌었던 모든 돈을 고스란히 집에 남겨 놓고 나왔던 내 입징과 현재 아들의 입장은 전혀 다른 것이다. 나는 모든 것을 놓고 500만원 전세금만 받고 나왔지만 아들에게는 전체 돈을 다시 돌려 줘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


  3. 올 해부터는 글을 쓰는 방법이 달라질 것이다.

  아예 처음부터 편집 작업으로 글을 써나가면서 중간의 수정 작업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아예 편집작업을 시도하게 된다. 모든 글은 편집 작업에서 쓰여지는 것이다. 중간의 과정을 모두 생략하게 됨으로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런 노력이 가증스럽다는 점. 아예 올 해 계획은 이렇게 함으로서 한 권 이상의 책을 출간할 일이다. 


  그러므로 이곳에 쓰여지는 일기 내용은 줄어 들 것이다. 대신 편집 작업이 많아 지게 되므로 항상 컴퓨터를 켜게 되면 모든 생각이 그 쪽으로 몰입하여 모든 내용이 직접적으로 한 방향으로 향할 것이라는 사실. 즉, 편집 작업에 쓰여지는 상황극이 일기를 쓸 때와 같은 내용으로 쓰여질 것이다. 현식감이 그대로 전달되어 지는 건 사실 지금 쓰는 일기 대용이 사뭇 다르게 내용에 그대로 기록된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왜냐하면 일기를 쓰게 되면 그것 자체만으로 끝나지만 책에 남게 되면 그대로 전달되어서 명언으로 남을 수 있었으니까.

  이렇게 엄청난 차이점을 나는 글을 쓰면서 늘 깨닫게 된다. 그래서 자신하게 되는 것이다. 내 글을 살아 있게 하는 방법을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로 깨닫았다는 점.

  그것이 한 순간 어떻게 변하여 중요도를 높일 수 있을까? 깨닫게 되는 건 그만큼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확립이 될 수 있었다.


  4. 아침부터 대곶의 B.Aam 이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다.

  "왜, 부가세를 보내지 않았어요! 메일로 도착하지 않았네요?"

  여사장의 음성이 아내의 휴대폰에 들려 왔고 이윽고 내가 받았는데 그 내용이 부가세에 관한 것이었다.

  12월 30일 부가세를 보냈었는데 받지 않았다고 하여 12월 31일 다시 재차 보냈었는데 1월 2일이 되어서 다시 받지 않았다고 화를 내듯이 아침부터 따지고 있었다.

  내 휴대폰이 아닌 아내의 전화기였다.

  011 번호인 내 전화기는 2G 폰이었고 아내는 010 번호인 스마트 폰이었다. 그러다보니 상대편에서 사업자번호와 메일 주소를 아내 전화기로 발송했었다. 내 휴대폰은 사진이 깨졌으므로 확대할 수도 없었고 내용을 알아보기 힘들다보니 그렇게 한 것이다.


  5. 12월 31일과 1월 1일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지 못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아직 내게 탁구장이 없다는 사실과 옥천체육센타 탁구장으로 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지켜야만 해서다.

  작년부터 옥천에서 탁구 동호회에 다니지 않게 된 이유도 그동안 동호회에 가입하여 다니다가 가입된 클럽에서 회장으로 1년간 임기를 맡게되면서 공교로웠던 몇 사람과의 불편해지 관계로 탈퇴를 하기에 이른 뒤부터 소월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원이이었다.

  그 뒤에 내 탁구장을 갖게 되기를 얼마나 꿈꿔 왔던가!

  하지만 그 꿈은 다시금 두 아이들의 결혼으로 산산히 무저져 버릴 위기에 빠졌으니...


  돈이 없는 상황하에서는 그런 환상을 저버려야만 한다는 점.

  지금으로서는 너무도 곤란한 경우였다.


  6. 이번에 김포 대곶으로 납품한 기계의 경우만 해도 그랬다.

  온갖 핑게를 대고 대금 지불을 미루고 있었는데 돈을 기다렸지만 들어오지 않았으므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무척 곤란을 겪는데 가장 큰 지적은 뭐니뭐니 해도 인터넷 뱅킹으로 시도 때도 없이 계좌 확인을 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대전에 납품한 천막 기계도 아직 완불되지 않았는데 1개월이 훨씬 지난 상태였다. 그렇게 다들 약속을 어기면서 대금 지불을 연기하고 있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애가 탈 뿐이다.


  7. 기계를 판매하여 대금을 회수하는 어려움. 늘 그랬었다. 처음에는 계약금까지는 잘 주다가 기계를 납품하고 난 뒤에는 잔금을 남겨두고 계속 연기하기 일쑤 그러다가 아예 작정하고 남은 잔금을 떼어 먹기까지 했었다. 믈론 그렇지 않은 거래처도 있기 마련이었다. 대구 현풍의 J.W 과 김포 S.W 라는 곳은 게 중에 나은 곳에 속했다.


  8. 맥북프로 노트북 중에 한 대가 고장이 났었다. 액정 화면이 깨진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액정 화면으로 직접 교체하는 과정에서 그만 이상이 발생하여 무선 인터넷 부품이 고장나고 말았었다. 세 대의 노트북 컴퓨터 중에 단 한 대가 그렇게 고장이 나게 되었는데 액정 화면까지도 제대로 선명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꺼지지 않고 다시 부팅을 시작하여 무한 반복하고, 내부에서 쇼트가 되어 배터리 소모도 컸다. 그러다보니 사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아예 이것으로 편집 작업을 하자고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고집하는 이유는 인터넷을 작동하지 못한다는 가장 큰 이유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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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