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부부싸움 (2)
2022.11.13 15:39
32. 아내의 입장. 유방암에 걸렸다고 병원에 처음 입원하던 날. 배웅을 하고 돈을 봉투에 주웠던 친구들과 지인들을 부러다가 식사를 대접하는 게 당연하다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남편은 병자가 돌아 다닌다고 잔소리를 늘어 놓으면서 핀잔을 한다.
"내 발로 내가 돌아 다니는데 무슨 참견이예요!"
그렇게 톡 쏘아 붙이면,
"그건 마음대로 하는데 왜, 내가 돈을 지불하는지 모르겠네!"
카드를 빌려 달라고 하는 아내가 쓰고 오는 돈은 모두 내 수중에서 나간다. 그러다보니 돈 쓰는 걸 막을 수는 없었다. 제 딴에는,
"나도 돈을 다른 곳에서 벌어와서 쓰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지금가지 함께 일하고 쓸 돈은 모두 당신 카드로 지출을 해 왔던 게 습관이 되어서..."
그렇게 말하는 걸 이해하려고는 했었다. 하지만,
"그때는 당신이 함께 일 할 때고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 일 한 만큼 쓰는 건 이해하였지만 지금은 일을 하지도 않으면서 돈만 쓰고 다니고..."
"그렇다고 내가 쓸 돈도 없는데... 무슨 수로 나가요!"
이렇게 돈 쓰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아내의 생활비를 별도로 주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카드 사용을 그동안 하게 되면서,
"내 카드는 지 카드고 지 카드는 지카드네!" 사뭇 그렇게 핀잔을 주지만,
"카드 좀 줘 봐요! 친구들에게 모임이 있어서..."
그렇게 말을 하면 어쩔 수 없이 빌려 주곤 하던 버릇이 남아 있어서 주던 게 습관이 되고 말았다. 이유인즉,
"카드비로 식당비를 지급하면 부가세는 남는데... 그게 아깝잖아요!" 그렇게 맥목상에는 세금이 붙어 있어서 내가 이득을 본다고는 하지만 사실을 그게 아닐때가 더 많았다. 그렇다고 현금을 달라고 조를 때마다 돈을 줄 수가 없어서 카드를 주곤 했던 게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던 습관이었다. 여기서 내 카드는 사업자 앞으로 되어 있어서 부가세가 나중에 혜택을 받는다. 그렇지만 부가세를 혜택 받는 건 한정되어 있었다. 오히려 안 되는 곳이 더 많았는데 병원비와 작은 마트는 세금이 붙지 않아서 그런 사항도 되지 못했다. 어떻게 보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일종의 변명인 셈이다. 지금은 아예 내 은행카드가 완전히 자신의 카드처럼 인식하는 모양이다.
"이 번에 모임에서 내가 돈을 내야 되는데... 카드 좀 줘요!"
빌려 달라고도 하지 않고 그냥 달라고 한다.
33. 글을 쓰는 내용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 나중에 편집 작업을 한다고 미뤄두지 말고 쓰는 동안만 그 내용에 충실할 일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76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67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43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1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90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23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75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378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065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874 | 0 |
346 | 기계 제작 중에... 2018.01.15 월 09:32 | 文學 | 2018.01.16 | 111 | 0 |
345 | 이웃 사촌 | 文學 | 2018.01.16 | 90 | 0 |
344 |
장모님 장례식 (2) 2018.02.20. 화
![]() | 文學 | 2018.02.24 | 166 | 0 |
343 | 유정(有情) 과 무정(無情) 2018.2.2.금요일 | 文學 | 2018.03.03 | 120 | 0 |
342 | 본업인 기계 제작에 관해서... 생각 모음 (190) | 文學 | 2018.03.03 | 93 | 0 |
341 | 흐린 목요일 2015. 04. 05 | 文學 | 2018.04.06 | 102 | 0 |
340 | 토요일 지인의 아들 결혼식과 내 자식 걱정 2018.5.20.일 | 文學 | 2018.05.21 | 103 | 0 |
339 |
일요일인 어제와 월요일인 오늘
![]() | 文學 | 2018.05.21 | 125 | 0 |
338 | 새로운 깨달음 (2) 2018. 6. 6. 일 [1] | 文學 | 2018.06.04 | 85 | 0 |
337 |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4) | 文學 | 2018.08.14 | 116 | 0 |
336 | 일요일 출근 | 文學 | 2018.09.10 | 103 | 0 |
335 |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3] ![]() | 文學 | 2018.10.05 | 43 | 0 |
334 | 사필귀정 (2) | 文學 | 2018.11.18 | 90 | 0 |
333 | 떠남에 대한 상념 | 文學 | 2018.11.21 | 124 | 0 |
332 |
아내의 위경련 (4)
![]() | 文學 | 2018.12.21 | 119 | 0 |
331 | 새해 벽두에 갖게 되는 변화 | 文學 | 2019.01.04 | 94 | 0 |
330 | 친구가 아닌 친구 | 文學 | 2019.01.06 | 99 | 0 |
329 |
SEX 그 이상의 경우
[1] ![]() | 文學 | 2019.02.26 | 0 | 0 |
328 |
SEX 그 이상의 경우 (2)
[1] ![]() | 文學 | 2019.02.26 | 0 | 0 |
327 | 경운기 수리 | 文學 | 2019.03.10 | 10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