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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김포 고촌에서...

2004.10.06 19:56

문학 조회 수:3076

현재시간 오후 8시 03분. 김포 고촌의 한 PC방이다.
차량이 많이 막히다보니 김밥을 사먹고 잠시 이곳에 들렀으나  인터넷으로 돌아 다녔을 뿐 하나도 글 쓴 것이 없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PC 방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일까?
항상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는 듯 싶었다.

많은 자중을 하였지만 가끔 나도 찾았는데,
게임을 하기 위해서도,
글을 쓴다는 목적도,
잠시 체증으로 도로가 막히는 탓에 저녁을 김밥으로 먹고 시간이 지나는 것을 기다린다고 해도
별로 글 쓰는 데는 효과가 없었다. 이것은 습관처럼 계속되는 또 다른 문제는 아니었던가!

본업인 기계 만드는 일은 글 쓰는 시간에 많이 빼앗기고 말았다.
10월 말일에 납품할 기계를 어떻게 완성할 것인지 걱정스러운데 바로 어제까지도 나는 TV를 보면서 저녁 시간에 내려가서 작업을 하지 못했다.

오늘은 오산 톨케이트로 나가서 화신**에 들렸다.
예전부터 기계를 맞춘다고 했지만 번번히 퇴짜를 놓았던 탓에 그다지 신뢰하지를 않았어야만 했다.

이 글을 쓰면서 나는 많은 잘못을 반성한다. 안이하고 게으른 탓에 연구하는 것과 기계 납기(럭키**)를 못 마춘 것으로 인하여 얼마나 힘든 경우를 당해야만 하는가를 깨달아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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