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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하얀나무(1)
2006.01.12 21:24
![](./files/attach/images/48/103/015/ga_lo_su_5tm.jpg)
![](./files/attach/images/48/103/015/sample_6tm.jpg)
1월 11일
청주 공단 내에 있는 ××공장에 새벽 같이 출장을 나갔다.
오늘은 오산의 ++ 공장으로 기계 계약을 하기로 약속한 날이였다.
그러다보니 서둘러야만 했는데 어제 고장난 부위를 살펴본 바로는 체인이 끊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3줄 60번' 체인을 교체하면 될 듯 싶었다.
어제 광주에서 A 공장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데 기계가 고장 났었다고 전화가 왔었다. 기계가 멈추웠으니 빨리 수리 좀 해 달라고 하였지만 금방 갈 수가 없다고 하여 오전부터 작어블 하지 못하는 듯 싶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다. 몸이 하나여서 두 곳을 봐 줄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광주에서 대전까지 고속 버스를 타고 갔는데 도착하여 화물차를 세워 둔 곳에서 청주 A 공장으로 갔을 때는 밤이었다. 고장난 부위를 만지면서 고쳤는가 했는데 전원을 넣자 체인이 견디지 못하고 끊었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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