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법원 경매로 물건(토지,주택)을 낙찰 받다.

영동 법원 부동산 경매 중에... (3)

2006.03.18 08:57

문학 조회 수:3156 추천:1



  -부산 법원-


  어쨌거나 이곳은 비등한 사람들이 돈을 들고 경매에 참여한 곳이었다.
공교롭게도 이곳에 내가 끼어 있을 따름이다. 그렇지만 낙찰될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시간이 12시를 넘기고 오후 1시가 되자 내가 참여한 물건의 번호가 호명되어 졌다. 이때 한 중년 여인이 두 사람이 앞으로 나서기 전부터 호명관에게 무언가를 내밀며 낙찰을 제지하기 시작하였다. 바로 내가 참여한 물건에 대하여...
  "2005타경 3528번 참여하신 분 나와 주세요!"
  "그 토지의 2분의 1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여기 토지대장, 주민등록 등초본, 그리고 신분증입니다!"  

  삶 자체는 무엇인가!
  물질적인 보상이란 무엇일가?
  주워진 여건에 따라 최선을 다함으로서 얻어지는 반사적인 이익?
  그 성취된 재산이 동산일 경우는 부동산에 따른 투자가 당연히 따를테고 안전한 방법응로 땅을 구입하려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닐까? 예로부터 사람이라면 자신의 재산을 모으고 땅에 대한 소유를 갈망해 왔었다. 동산이건 부동산이건 어떤 재산적인 증식에 있어서 별 차이는 없지만 서로 바꾸고저 하는 경향과 의향이 있어서 경매는 그런 의미로 매개체 구실을 하기에 충분하였다. 하지만 반면에 부모에게 물려 받은 재산이건 사업실패와 부도로 갖고 있는 재산을 차압당하고 경매에 올려지게된 피해 당사자들의 심정은 어떠할까?
  이곳  법원에는 그런 양극화된 사람들이 집합을 하여 관망하던가 참여를 하기 마련이다. 그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서로 사건이 있는 물건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들을 나타내면서 눈물을 곱씹기도 할 터이고 낙찰 받은 사람은 감격스러워 하였다.  몇 대에 걸친 부동산들이 못된 망나니의 자식에 의하여 헐값에 경맬 넘어가게 되면 통곡을 할 것이고 반면 소원하여 열심히 저축을 한 사람든 모처럼만에 자신의 땅을 샀다는 기쁨에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감격스러워 하리라! 그러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면 죽기전에 만족할 일이다. 몇 대에 걸쳐서 그런 악순환이 자식들에 의하여 반전될 수도 있음을 직시할 일이다.
  언제ㅏ처럼 낞은 이들이 살면서 자신의 삶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간혹, 적응하지 못하는 이가 있는반면 노력을 하여 보란듯이 성공을 하게 되고 이런 법정에서 경매를 보기 위해 만날 수도 있었다. 자신의 대가 아닌 후손들도 그런 문제에 봉착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자신이 갖고 있는 재산이 후대까지 대물림 될 거라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면 경매 물건에 낙찰받았다고 기뻐할일도 아니지 않은가!

  삶의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력을 우리는 간과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상황이 역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왜정시대 일본의 통치를 받던 비굴의 역사를 갖고 있는 그 시기에도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