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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 페인트 샾, 일러스트, 포토샾(日記)
페인트 샵으로 부족한 것을 페인터에서 찾아라!
2007.04.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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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샵 8.0' 프로그램으로 소설 '날아 가는 오리 2' 에 넣을 삽화를 그리는데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느낌을 배제할 수 없었다. 붓으로 덧칠하여 그리는 방법이 유일한 '페인트 샵' 프로그램은 마치 도화지에 붓으로 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많은 붓을 사용하다보면 채색에 단순함은 사라지고 윤곽도 없이 색상만 덧칠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다른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자꾸만 어렵게 느껴 왔다고나 할까?
'왜 그럴까?! 단순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시간만 낭비하듯이 한 그림을 가지고 채색만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그림에 대한 혐오감은?'
나는 애써 그 사실을 털어 놓지 않을 수 없었다.
전문적인 그림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붓으로 그리는 방법을 이제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이라고...
그래서 붓만 사용하는 '페인터 삽8.0' 프로그램을 잠시 접어두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페인터 8.0' 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것은,
"페인트 샵8.0으로 부족한 것을 페인터 8.0에서 찾아라!" 하는 마음 속의 긴급명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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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네가지 그림은 페인트 샵으로 그린 그림으로 무척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화가들이 주로 이용하는 반면,
아래의 그림은 페인터로로 그림 그림인데 각각의 구분을 레이어로 하며 그 구룹에 해당하는 색상은 레이어를 통하여 이루워지는데 만약에 포탄을 터트린 그림과 걸어가는 모양을 구사한다면 마치 에니메이션처럼 보여질 수도 있는 편리한 점이 무엇보다 만화가들이 이용하는 기법이었다.
무엇이 더 좋은지는 사용하는 용도에 다르며 단지 두 가지를 혼용하여 포토샵에서 합칠 수만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 되리라고 판단되어 진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어찌보면 시간적으로 단축시킬 수만 있다면 활용하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다.
소설을 쓰는 내가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겨 버린다는 점은 그만큼 바람직스러운 방법이 아니지 않은가! 그리하여 글 쓰는 일은 온톤 그림그리는데 낭비한다면 결국,
'손님이 주인을 몰라내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하고 그동안 무척 고심했던 게 사실이다. 그만큼 페인터샵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말못할정도로 나를 욱박질렀왔었다.
그것이 진정 내가 페인터를 배우게 되는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