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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 페인트 샾, 일러스트, 포토샾(日記)
페인트 샵으로 부족한 것을 페인터에서 찾아라! (4)
2007.04.23 02:19
'페인터'는 '페인터 샵'만을 고집해 왔던 내 방식에 혁명과도 같은 거였다.
우선 '페인터 샵'으로 구사하지 못했던 '백터' 방식을 자유 자제로 혼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뚜렷한 윤곽을 형성하게 하며 무엇보다 잡티가 하나 없는 깨끗한 그림을 보장해 준다. 그러나 페인트 샵은 붓 빠레트에서 용도에 맞는 붓을 골라 색칠을 하다보면 윤곽을 벗어 나게 되고 그것을 지우개로 지우면 여기저기 윤곽선 외에 상이 남게 되는 것이여서 늘상 그것이 불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