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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2007년 4월 30일 쓴 내용인데,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인 페인터에 관한 내용으로서 간략하게 그 때의 상황을 설명해 놓은 것이다.
이번에 날아가는 오리 동화는 페인터로 그려보는 게 좋을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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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는데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쉽게 그리는 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그림 그리기 툴(프로그램)로서  페인터 프로그램이 가장 알맞는 듯 싶었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이 그린 그림들을 보았을 때는...
단지 내가 아직 적응을 못해서 힘든 것일까?
일러스트, 포토샵, 페인트샵... 같은 다른 프로그램들로 그리던 것을 생각해 보면 혼돈이 생겼다.
또한 다른 프르그램들과 호환이 되지 않는 페인터만의 특색은 적응하기 힘든 또다른 불편을 야기시켰으므로 확장성이 매우 어렵다고 느끼게 하였다. 그림들도 너무 쉽고 간략하였으므로 1회성의 그림들을 그리는데는 어느 정도 일치한다.  

  이렇게 하잖게 보여지는 그림 툴에 대하여 그만 포기하고 싶었지만 페인터에서 끊질기게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그림을 그리는 여러 과정들을 시도해 보면서 시행착오를 겪는데 어찌보면 내가 원하는,
'페인트 샵으로 부족한 것을 페인터에서 찾아라!'라는 긴급한 전문은 허무한 구호쯤으로 끝날 공산이 컸다. 그러나,
  '쉽고 간략하게 만화처럼 그릴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이 동감한다.
  어쨌거나 첫 번째 구호보다 두 번째의 선택이 마음에 든다. 그것이 현대인들이 누구나 추구하는 쉽게 돈을 버는 방법과 일맥상통한다면 반은 성공한 것 같기도 하고...

  애매모호한 말을 하고 난 뒤에 그것에 짜집기를 하듯 짜 맞추다보니 하나를 가지고 여러 페이지로 나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페인터를 더 연구해 보면 알게되겠지만 지금으로선 다른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않고 페인트만을 활용해 볼 생각이다.
  더 많은 페인터의 내용들을 실지 못하는 것도 어찌보면 활용 가능한 방법으로 '날아가는 오리 2'의 삽화들을 그려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과재가 가로 막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곳에 삽화를 어떻게 그리느냐는 '페인터'을 통한 그림들로 증명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제는 어떤 그림을 그리건 그것은 내 소관이고 성공과 실패는 나중의 문제였다. 내가 그림 그리는 툴로 받아들여 활용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 아니겠는가! 결과는 지금 현재의 그림이기보다 나중에 표현되는 그림들이며 그것을 평가하는 것은 순전히 독자들이었다.

한 순간 한 순간을 최선을 다하면 그뿐아니겠는가!
  내 몫은 쓰고 그리는 것일뿐...

  그러나 점차 그림을 그리는 기교가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 중에 페인터를 통하여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최근에 알게 된 경우였지만 첫 번째의 그림이 배울 때의 그림이라면 이제 어느 정도 최고의 그림이 나올 때도 되지 않았겠는가!

              2007년 4월 30일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