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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日記)

국립 중앙 도서관 납본 도서 ISBN 미표시에 관하여...

2008.12.24 18:00

文學 조회 수:8660






  지금 현재는 위 표지의 난에 위처럼 ISBN 이 없었다. 사실 이곳에 아래 내용처럼 ISBN 난이 기록되어 있어야만 마땅했지만 겉 표지에만 ISBN 표기를 하였을 뿐 책의 내용 중에 기록되어 있던 발행난에 ISBN 표기를 하지 않았다고 국립 중앙 도서관에서 표기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공문이 온 것은 몇일 전이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것을 지적해왔으므로 답장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즉, 아래처럼 판권지에 ISBN 이 표기되어 있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그 것 때문에 중앙국립도서관에서 공문을 보내다니...
 
내가 그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잘못인 듯싶었다. 정말 겉지에만 넣고 판권지에 누락된 것 때문에 이렇게 지적을 받게 된 것은 충격적이었다. 대한민국의 ISBN의 표기와 관리는 모두 '국립 중앙 도서관'에서 관장을 하고 있었다.  내가 국립 중앙 도서관의 ISBN 표기를 하기 위해 출판사 등록까지 해가면서 번호를 부여받은 것은 그만큼 의미가 있었다. 그건 무엇보다 내가 출간한 책에 관한한 내 것이라고 특허권(?)을 획득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비록 형식적인 의미일 뿐이지만...
  그렇다면 앞으로 이런 잘못은 다시 하지 않는 게 상책이었으므로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하겠다고 공문으로 확인시켜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래처럼 서류를 만들어 팩스를 넣었다.  



팩스 번호 1

 

제목 납본 및 국제 표준 자료번호 (ISBN) 관련 홍보 브로셔 송부에 대하여...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납본제도에 대하여 무엇보다 잘 알고 있으며 또한 ISBN 번호를 부여하여 무엇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ISBN 오용 사례에 대하여 지적해 주심은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미리 알고 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전에 누락된 부분을 시정하고 다음에 출간하는 책에 대하여 이미 준비를 마쳤으므로 차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ISBN 오용 사례 

번호

출판사

서명

저자

출판년도

ISBN

ISBN 오용 사례

741

文學 위의 文學

날아가는 오리 2

글.그림:김태완

2008

8995415711(2)

표지(판권지)에 미표시

1. 위의 ISBN 오용 사례에 대하여...

  가) 현재 위의 책은 한 권도 판매를 하지 않은 상태로 국립 도서관에 두 권을 납본하였습니다.

  나) 위의 책은 본인이 직접 글.그림.편집.인쇄(디지털).제책을 한 것으로... ISBN이 판권지에 누락되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서점에도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 표지에는 ISBN을 하였으나 판권지에 미표시 한 것을 인정하오며 시정하겠으며 다시 만들 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아가는 오리...

                                                  글.그림.출판 저자 김태완 올림



국립 도서관에 관한 내용이 있는 곳 ---> http://www.munhag.com/?mid=index&act=IS&is_keyword=%EA%B5%AD%EB%A6%BD+%EB%8F%84%EC%84%9C%EA%B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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