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술의 진보 (2)

2009.09.08 20:18

文學 조회 수:4847

Noname1517.jpg  

과연 기술의 진보는 이루워 진 것일까?

  오늘은 어제 한 일을 전부 뜯어 냈다. 그리고 9월 10일 납품하기로 한 기계를 14일로 연기를 한다.

  그만큼 작업이 느려진 것 때문에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사장님, 죄송합니다만, 10일 납품하기로 한 기계를 14일로 연기하고 싶은데요?"

  "또 연기한다고요! 우리는 일을 못해서 야간 잔업을 하고 있는데... 손해 배상하여야겠네요?"
  "죄송합니다!"

  그는 농담처럼 내게 말했는데 손해배상을 요구할 정도로 악한 사람은 아니었다. 지금도 내가 만든 A형태의 기계를 사용한지 5년 정도 되었다. 부부가 함께 일하며 종업원이 두 세 사람 되었는데 사람이 더 없이 좋았다. 그래서 남에게 속임을 많이 당하는 듯했다. 우선 일하는 사람들이 나가서 새로운 공장을 차렸는데 그러다보니 거래처름 끌고 나가서 자신은 정작 손해만 보는 듯했다. 그래도 무덤덤히 참을 수 밖에 없었으며 그것이 덕인양 받아들일 수 박에 없는 현실에 어쩔 수 없이 적응해서 사는 그런 보통 사람들이라고나 할까?

  이번에 맞춘 B 형식의 기계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A 형태의 기계보다 두 배가 비쌌지만 선뜻 구입 의사를 밝히고 계약금을 준 것도 서로 안면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찌보면 이런 장사도 생명부지의 사람과 거래를 트는 게 아니고 알고 지내면서 서로 속마음을 털어 놓은 사람끼기 인연으로 맺은 정으로 계약이 성사되는 것같았다. 그런 것을 연륜이라고 하고 경험적 재산이라고 하는 것일까? 사업은 결코 하루아침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시일을 두고 사람과 정함으로서 안면을 트고 거래처를 만들어서 형성하는 것같았다. 그리고 그것이 재산이라고들 한다. 사람을 많이 알고 지내는 게...    

 

  나는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6 0
323 부산 출장 (121) file 文學 2009.08.11 4769 0
322 어제 저녁 무렵에는 Queen 기계를 사용했다. 文學 2011.06.25 4769 0
321 지름길 file 文學 2009.08.07 4779 0
320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4781 0
319 계획 모음 ( Schedule 2) 文學 2011.04.13 4781 0
318 천막 기계 색칠을 하고 file 文學 2009.12.17 4788 0
317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4794 0
316 걷기 운동과 글을 쓰는 시간 文學 2011.06.03 4795 0
315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file 文學 2011.05.09 4800 0
314 밤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 文學 2011.07.06 4815 0
313 2011년 8월 12일 일요일 文學 2011.08.14 4819 0
312 콩을 심었다. file 文學 2010.06.16 4823 0
311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08.09 4827 0
» 기술의 진보 (2) file 文學 2009.09.08 4847 0
309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2) 文學 2011.01.26 4851 0
308 배꽃을 꺽어 꽃 병에 꽂아 놓고 file 文學 2011.04.28 4868 0
307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file 文學 2011.08.29 4882 0
306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file 文學 2009.08.04 4897 0
305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文學 2011.08.11 4898 0
304 S.J의 교통사고 文學 2011.04.19 4899 0
303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file 文學 2011.08.06 4900 0
302 2011년 8월 22일-어지럼증에 대하여... 文學 2011.08.22 4901 0
301 자식에 대하여... (20) 文學 2009.08.02 4902 0
300 분양한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7.13 4905 0
299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7 0
298 삼성 SCX-7145 복사기 셋업 file 文學 2011.10.22 4907 0
297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908 0
296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文學 2011.09.01 4911 0
295 책을 만들 때 주지할 일. file 文學 2011.02.06 4922 0
294 2010년 6월 9일 수요일 김포 출장 文學 2010.06.09 4925 0
293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8 0
292 어제,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2) 文學 2009.08.02 4931 0
291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31 0
290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35 0
289 진공관 기계 (2) file 文學 2009.12.29 4941 0
288 오늘은 무척 상쾌하다. 文學 2011.06.30 4958 0
287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959 0
286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285 올 한 해,「아, 제주도여!」1, 2, 3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file 文學 2011.01.05 4990 0
284 남양주시 별내면의 불암산 file 文學 2010.06.06 5005 0
283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file 文學 2011.07.19 5013 0
282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22 0
281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23 0
280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8 0
279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38 0
278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文學 2011.08.22 5040 0
277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47 0
276 한영 타이머에 관하여... 文學 2011.10.13 5048 0
275 새 해 새 아침...(3) file 文學 2010.01.02 5053 0
274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6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