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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 기계 제작의 꿈을 펼쳐보며... (19) 보디부문
2010.02.10 14:52
그래도 몸체(body) 부분을 만들어 놓고 X축을 올려 놓았더니 조금 나아진 느낌이 든다.
새로운 기계를 만들 때마다 느끼는 조금함을 달래야만 했다. 결코 빨리 끝낼 수 없는 어려움을 벗어 던지려는 발상 자체는 조금 사치스러운 허세였다.
이것은 높은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기계인 CNC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결코 우연은 없었다. 놀라운 것은 지금 내가 이 기계를 제작하면서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 왔던 그리하여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지금 그것을 접목하고저 하는 게 당연한 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배짱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자신감이 결국에는 자신을 함정에 빠트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조금씩 현실로 드러나게 될 수도 있었다.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그렇지만 결국 많은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었다.
'이렇게 작업을 서두르게 하는 호기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도통 알수가 없는데...'
문든 그런 생각이 스치고 지나간다.
CNC 기계 제작의 꿈을 펼쳐보며... (19) 보디(body)부문
중고 기계의 보디를 옆부분 덧대어서 1100 mm 로 넓혔다.
가로축은 3100mm 이고 높이는 600mm 였다.
아래 600mm 부분에는 절삭유가 담겨질 통이 놓여질 자리였다.
공장의 잡다한 일은 모두 아내가 하게 되는데 위처럼 ㄷ자 잔넬을 잘라다가 옆을 덧대로 용접을 하는 일음 모두 아내가 한다. 나는 옆에서 제단기 수리를 하기 위해 오늘 11시 쯤에 대전에서 유압 실린더 2개 부속품등으로 272,000원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