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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 조각 기계 (22)
2010.05.22 09:32
1. X 축의 서보모터 용량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500W 모터는 감속을 하여야 하는데 감속 비율이 1:7 이여서 무척 곤란할 듯 싶었다.
전자기어의 비율을 계산할 수 없었으므로...
그렇다고 2KW 모터를 설치하기에는 너무 큰 느낌을 배제할 수 없었다.
2. Y 축의 설치도 조금 난해한 기분이 든다.
3. Z 축은 750W 에 1:5 감속기가 달린 서보 모터를 올릴 것이다.
모터만 시운전을 하여 상태를 확인하여다가 어제는 하루 종일 시간만 허비했다.
모터의 회전수가 한 방향으로 회전을 하였으므로 그것을 찾아 내기 위해 고심을 하다가 저녁 운동을 나가면서까지 원일을 알 수가 없었다.
먼저 구입한 곳에서 속인 듯하여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저녁도 먹지 않은체 늦게까지 원인을 찾아 내려고 여러가지 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해 보았다. 우선 터치판넬을 교체해보고 PLC 를 교체해 보았지만 소용없게되자 이번에는 서보모터까지 교체하게 되었다.
"음, 이제는 정상이네!"
나는 750W 서보모터드라이버가 고장나서 CW, CCW 의 제어 신호를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무조건 CW 한 쪽 방향으로 회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회전 방향에 상관하지 않고 모두 한 쪽 방향으로 회전하였으므로 제어 신호를 받아 들이지 못했다.
'그럼 먼저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했구나!'
구입을 처음에 했을 때 제대로 시운전을 하지 않았던 내 불찰이 컸다. 무조건 구입해 놓고 사용하려고 했더니 제대로 작동하지 불량 제품이라는 판명이 났으므로 후회 막급이었던 것이다. 그것을 확인해 보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본 결과 이 틀이라는 시간을 낭비하였지만 그래도 기계에 부착하지 않은 게 천만 다행이었다. 만약에 기계에 설치를 하고 나중에 전원을 넣다가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몇 배의 힘이든다. 지금처럼 사무실에서 전원을 연결하여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을 설치하여 놓은 뒤에야 비로소 확인이 가능하였으므로 그 때는 새로 결정을 내리게 되면 그동안 한 작업을 새로 개조할 필요가 있었으므로 그런 결과를 갖지 않기 위해 시운전을 꼼꼼하게 힐 필요가 있었고 결과가 드러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야만 했다.
아까워도 어쩔 것인가!
중고로 구입할 때 꼼꼼하게 판단을 하지 못한 내 불찰이었다.
적어도 이렇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판매한 사람을 알고 있었지만 그에게 따지기 이전에 선택을 하였고 적적하게 대응하지 않는 내 잘못도 없잖았다. 그리고 고그란히 그 손해를 지금은 짊어지고 나가야만 했다. 싸게 구입했다고 좋아 했던 당시의 심정은 이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값싸게 구입했다고 좋아 했었는데...
이제 이것을 이용할 수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다.
사실 옥션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사진에 현혹되지 않아야만 했다. 사진은 실제적인 사실을 부풀려서 실제적인 물품을 확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