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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PLC A/S를 보냈지만...
2010.05.31 09:42
LS PLC 두 개를 A/S 보냈지만 서비스 기간이 경과하여 고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일 년 육 개월 서비스 기간이 지났네요! 그래서 무상으로는 안되고..."
"그래요? 구입한지가 육 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삼 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삼 년이나 되었다니요? 그럼 대리점에서 속여서 팔았다는 건데..."
나는 대전에 있는 S.D라는 대리점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바코드를 확인해보지 않고서는 제작 년도를 알 수 없었으므로 무조건 판매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제작년도가 훨씬 지났다고 물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구입한 연도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내용을 A/S 를 받을 때 치명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았으므로,
"그럼 A./S를 해주지 못하겠다는 거네요?"
"그렇지는 않지만 비용이 청구되므로..."
"그 비용이 터무니 없이 비쌀 수도 있겠네요? 물건 값보다 더..."
"..."
그는 다음 말을 잇지 않았다. 사실이 그럴 수도 있었으므로 나는 즉시 말했다.
"그럼, 되돌려 주세요!"
사실상 A/S를 하는 사람들이 고장 부위조차 잘 몰랐다. 그래서 그 내용을 장황하게 설명하여야만 하였는데 이번에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거였다. 그래서 프로그램은 제공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도 연결하지 않고 확인을 할 수 없다는 것과 ERR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천안, 서울 A/S)에서서 확인해 볼 수 없다는 답변과 회피조의 어조만을 확인했을 뿐이었으므로 고치기는 커녕 퇴짜를 맞은 꼴이었으므로,
"그냥 보내주세요!"라고 울며겨자먹기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