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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디지털 인쇄 현재는 애풀사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의 인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책 디자인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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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의 캐논 칼라 irc3200 복사기 이고 오른쪽은 삼성 흑백  scx-7145AG 복사기였다. 그런데 '캐논 칼라 irc3200' 복사기는 토너, 드럼 이 4개 씩이나 되다보니 인쇄물이 깨끗하지 못한 게 흠이었다. 정착기에서 묻는 듯한데... 반면에  '삼성 흑백  scx-7145AG'  복사기는 드럼이 한 가지여서 그런지 깨끗하고 선명하였으니... 이것은 인쇄의 품질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점과 얼룩 때문에 인쇄불이 한결 같이 지저분하여 품질이 저하되었다. 심지어 책으로 만들 수 같았다.-

 

  캐논 irc3200 의 검정색 음각이 바뀌어서 아래 한글로는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 사진, PDF 파일 등은 괜찮은데 아래 한글에서 글씨만 음각이, 양각으로 복사가 되는 것이었다. 검정색 글씨가 흰색이 되고 바탕에 검정색으로 줄이 생겼다. 검정색 드럼의 R 드럼을 교체하고부터 그렇게 되었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아무리 찾아 보아도 찾을 수가 없어서 당분간  '날아가는 오리3' 편의 탈고는 흑백 복사기를이용할 생각이다. 

  

  칼라 복사기의 문제점은 토너가 문제인 듯 싶었다. 재생품이여서 그럴까? 왁스칠을 한 것처럼 글씨와 그림등에 광택이 돌았다. 마치 구두약을 칠해서 구두에 광택을 내는 것처럼...

 

  그렇지만 다른 인쇄물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특히 서적에 광택이 나는 글씨는 없었다. 인쇄소에서 옵셋(off set) 인쇄를 한 것은 더욱 그렇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 가 아닌 B 라는 곳에 전화를 했다.

  "제가 A 사의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왁스가 첨가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레스 로러에 잘 묻고 그것 때문에 종이가 오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의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까?"

  "저희 제품은 품질을 보증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으니까 사용해 보십시요!"

  "좋습니다. 그럼, 검정색 토너를 구입하겠습니다! 얼마입니까?"

  "저희는 소매점이 아니고 도매점입니다. 저희 물건을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것이고요!"

  "제가 A 라는 곳에서는 육만 오천원에 구입합니다만..."

  "저희는 육만원입니다!"

  "그럼 검정색 토너를 구입하겠습니다!"

  "예!"

  나는 입금을 대금을 인터넷 뱅킹으로 입금시켰다. 사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 곳은 무척 거짓말들을 잘한다. 그들이 같은 제품을 가지고 판매를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일단은 사용을 해보기 전에는 믿기 힘든 노릇이었다. 하지만 내가 토너의 문제점을 찾아 내었다는 사실은 이제부터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쇄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했다. 

 

  *프레스 로러 : 열로 다리미질을 하듯이 인쇄물에 압착을 가하여 경화시키는 장치. 역주

 

   내가 캐논 칼라 복사기의 프레스 로러에 잉크가 묻어서 종이에 검은 반점들과 얼룩이 발생되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토너를 바꿀 생각을 한 것은 잘 한 것 같았다.

  현재 흑백 복사기의 토너와 같은 재질이면 될 것같았다. 이 복사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유독

칼라 복사기의 토너가 문제가 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판매하는 곳에서 그런 문제점을 모르고 있었을가?

 

분명히 번지고 점이 많이 발생되는 것 같았다. 그 것 때문에 때가 많이 끼는 것같았다. 흑백 복사기는 전혀 그렇지 않은 데 인쇄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인쇄한 것이 검정색 점이 많이 생기고 여기저기 때가 많이 탓다. 먼저 드럼을 교체하고 먼지처럼 검은 점이 생기는 것은 열 압착기(RLC) 가 고정이 안되어서 그랬었다는 사실을 알고 원인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프레스 로라에 묻는 크고 굵은 점이었다.

  

 

그래서 흑백 복사기인 삼성 scx-7145AG 흑백 복사기로 프린터를 했다. 

 

흑백과 칼라 복사기 중에 어떤게 더 좋은가?

이상하게 흑백이 더 친근감이 간다. 칼라 복사기를 구입하기 전에는 간절하게 칼라 출판만을 원했었다. 그런데 직접 당하고 보니 은은한 느낌이 흑백이 더 나은 것 같이 느껴진다. 삽화를 그릴 때도 선을 중히살 필요가 있는 이유도 흑백으로 명암이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그림을 의도적으로 선을 통하여 그려야 강조가 되었다. 그래서 칼라 그림보다 흑백으로 뚜렷한 구별을 내세울 수 있는 삽화.

  하지만 칼라에서는 구태여 선을 둘 필요가 없었다. 색감으로 얼마든지 윤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이 없는 그림이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면 윤곽이 뚜렷하지 않을 우려가 많았다. 

 

  칼라 복사기가 아래 한글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서 '날아가는 오리 3' 편을 탈고하기 위해 흑백 복사기로 임시로 만들었다. 그래서 깨끗하게 인쇄된 내용이 우선 마음에 든다. 화려한 반면 시야를 어지럽히는 칼라 인쇄보다도 다조로우면서도 눈에 띄이는 내용이 어쩌면 더 겸손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칼라 인쇄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4가지의 색상을 혼합하여 인쇄를 하는 탓에 작은 점들이 찍혀 있는 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책을 만들지 못할 것 같아서 오늘은 토너를 다른 곳에서 구입했다. 기존에 있던 칼라 토너는 복사기를 구입한 곳이었는데 이상하게 왁스 성분이 나는 것같았다. 글씨는 돌출되어 보이고 광택이 나지만 오히려 프레스 로러(히터가 들어 있는 뜨거운 전사 로라) 를 통과하는 과정 중에 뜨거운 프레스 로러에 잉크가 묻는 것 같았다. 

 

왜, 흑백 복사기는 그렇지 않은데 칼라 복사기는 때가 많이 탈까?

 

문제점) 정품을 쓰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래서 규격에 미달되는 불량품을 사용하는 토너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것이 인쇄 품질을 떨어트리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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