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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오리 3(동화) 편을 연기하여야 할 것 같았다.
2010.12.25 21:05
임시로 만든 책으로 계속 수정 작업을 하고는 있지만 본업인 기계 만드는 일 때문에 날아가는 오리 3(동화) 편을 연기하여야 할 것 같았다.
사실 책을 만든다는 것은 너무 무의미하였다.
돈을 벌지 못하고 쓴다는 것은 그만큼 최악의 상황이었다.
.
2010년 11월 한 달을 허비하였지만 탈고를 하지 못하다가 계속 적자 때문에 허덕이다가 모처럼만에 본업인 기계 만드는 일거리가 들어와서 2011년 1월 10일까지 납품을 하기 위해 다른 것을 미뤄야만 했기 때문이다. 특히 책을 만드는 건 이런 경우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생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없어서였다. 아무래도 시간은 많이 필요한 반면 전혀 무의미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고역스럽기만 하였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물질적인 보상을 해줄 수 있는 다른 생계 수단에 당연히 밀리는 것이다.
내게 책을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가치가 없었고 전혀 생활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어리석은 무능력함을 조상할 뿐이었다. 그만큼 책만드는 것을 고집할 수 없는 이유가 그것으로 공허함만을 불러올 뿐이었으므로 언제나 가난할 수밖에 없는 빈고함의 악순환을 준다. 그렇다고 1개월만으로도 해결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책은 또다시 1월 말로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칼라 복사기로 인쇄를 하지 못할 것같았다. 그렇다고 흑백 복사기로만 인쇄한다는 것은 또한 너무 의미가 없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비용이 많이 드는 칼라로 인쇄할 수 있을까? 어쨌튼 이번에 연기하는 주된 이유가 삽화를 그리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그 삽화를 칼라로 인쇄하여야 하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었으므로 선택을 망설이게 된다.
과연,
'칼라 인쇄비용을 어떻게 감당하는가!'하는 것은 앞서 39권의 「날아가는 오리 2」편을 만들어 보아서 잘 알았으므로 토너 값을 어떻게 해결하는냐가 관건이었다.
여기서 값싼 비급 토너의 조달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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