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디지털 인쇄 현재는 애풀사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의 인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책 디자인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 SCX-7145 복사기로 만든 책 (2)
2011.01.01 12:13
삼성 SCX-7145 흑백 복사기는 2008년 11월 28일. 2년 전.
170만원을 주고 대전의 S.I 라는 곳에서 구입했었다. 그 대리점에서 토너를 구입해 썼는데 이상하게 책으로 만들어 보면 책 반대편 마주 보는 면에 검게 얼룩이 져 있곤 했다. 글씨 부분도 그렇고 그림 부분은 특히 심했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서는 책으로 만들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토너를 바꿔 보려고 두 곳에서 토너를 구입하게 되었다. A 라는 곳과 B라는 곳이었다. A라는 곳에서 구입한 토너는 어제 열 한 권의 책을 만들 때 사용해 보았는데 괜찮은 듯 싶었다. 아직까지는 반대편 종이에 묻어 나지는 않는다.
예전에 만든 「날아가는 오리 2」100권의 책은 한결같이 반대쪽에 얼룩이 묻어 있었다. 그래서,
'왜, 이럴까?'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었다.
이 문제를 토너 때문이라고 짐작하게 된 것은 바로 어제 열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보고 서였던 것이다. 새로운 토너는 얼룩이 묻어나는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반대로 양면 복사 중에 멈춰 있는 부분에 얼룩이 세로로 마디처럼 묻어 났다. 짙은 색상으로 그림의 경우 세로 기둥이 짙게 생겨 났던 것이다.
그것은 또한 새로운 문제점이었다.
반대면에 묻어 나는 얼룩은 완전히 제거되었지만 양면 복사시 뒷면에 세로로 기둥처럼 짙은 색상으로 세워져서 뚜렷한 윤곽이 생기는 문제가 새롭게 발생한 이유를 찾아 내야만 했다. 또한 인쇄된 종이의 품질이 활처럼 휘는 현상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였다. 낱장씩 냉각을 시키면 해결될 것 같았지만 그것이 너무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먼저 작업하던 토너와 지금 작업하기 위해 투입한 토너가 모두 비품이라는 결론이 든다.
'정품 토너가 비품 토너와 견줄 수 없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자 복사기의 문제점이 토너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간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침 어제는 「날아가는 오리 2」편을 삼성 복사기로 맞춰서 인디자인으로 편집을 끝낼 수 있었다. 몇 일 걸려서 캐톤 irc3200 칼라 복사기용으로 편집을 했던 것을 삼성 복사기 용으로 수정을 기했던 것이다. 복사기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그것은 종이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았으므로 그것에 맞춰서 인쇄를 하는 게 어긋났던 것이다. 우선 삼성 복사기는 드럼이 한 개인 반면 캐논 칼라 복사기는 네 개나 되었다. 그러므로 종이의 크기에 따라 양면 인쇄를 하였을 때 앞뒷면이 차이가 났으므로 그 차이만큼 인디자인에서 편집 화면으로 수정을 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생각 101) 앞으로는 캐논 칼라 복사기보다 삼성 흑백 복사기의 사용이 더 많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무엇보다 양질의 인쇄 품질을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최선책을 찾아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