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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둘 째 동생의 고질병

2011.02.04 00:23

文學 조회 수:5879

  "그 당시 바다이야기에서 돈을 잃었고요! 이번에는 전세금을 보증으로 도박을 했다고..."

  "그래서 빚을 졌다고요?"

  "전세금을 저당잡아 또 놀음을 했고... 결국 지금은 그 빚만 갚는다고... 돈을 전혀 갖고 오지 않고 있어요!"

  제수씨의 말을 듣고 나와 동생들은 황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전세금을 저당 잡아서 돈을 빌려 주는 곳도 있답니까?"

  "얼마든지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잖아요! 개인 택시들도 그렇고... 마찬가지죠!"

  "전세금이 얼맙니까?" 하고 내가 물었다.

  "이천 사백만원..."

  임대 아파트라는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돈까지 저당 잡혀서 도박을 했다는 사연을 듣자 기가막혔다.

 

  여자가 무슨 죄가 있는가!

  제수 씨는 오해려 울어도 모잘랄텐데 웃고 있었다.

  4명의 아들 중에 장남은 대학교를 두고 1년을 재수했다가 다시 1년을 재수한다고 했다.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해 대학교를 선택하여야 하는데 잘못되었다고...

  내가 보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가장인 둘 째 동생이었다. 그는 아직도 돈만 있으면 도박 게임을 한다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폐인, 실업자, 노숙자와 같은 자세를 고수한다는 것이었다.

  아들 중에 현재로서는 큰 아들이 정신을 차려야만 했다. 대학교를 보낼 수 없는 형편임을 알고 포기하는 게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에서 목적을 잘못 선택했다. 자신이 이 집안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큰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허황된 생각에(몽상)에 사로 잡혀 있었다.

  둘 째 아들, 오히려 확실하게 자신의 목적을 안다. 

  "저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취직을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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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