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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5)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방문한 사람 (3)

2011.03.26 08:49

文學 조회 수:5518

여기서 각자의 이익에 부합되게 생각을 하게 된다.

"이백만원 선에서 기계를 만들 수는 없습니까? 사장님도 기계를 연구하시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그 말이 빠졌지만 나는 30분 가량 긴통화를 하면서 A라는 상대방의 권유에 말려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계속 대화를 나무면서 이상하게 그 요구에 응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전혀 뜻하던 바는 아니었다. 현재 기계의 주문을 세나 받아 놓고 있다보니 전혀 다른 주문을 받지 못할 처지였다. 또한 그렇다고 하여도 상대방은 내 생각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가?

그는 넌즈시 내게 그렇게 요구를 하였었다.

  "제가 전기를 잘 아는 사람을 알고 있으니까 기계 부분만 이백만원 정도에 맞추 주시고... 그 분이 전기를 담당하여 절단기를 제작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기계 제작을 당당하게 되면 다음에 만드는 기계는 쉬울테고..."

  그렇게 상세하게 방법까지도 설명을 해 주는 것이여서 한편으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 방법은 내게 의롭지 않았다. 첫 째, 가격이 너무 쌌다. 지금으로서는 그런 방법을 통하여 기술을 습득하여서는 적자를 면치 못한다. 그 부담을 순전히 내게 전가하려는 의도는 저렴하게 의뢰를 할 목적이었던 것이다. 둘 째, 너무 일방적이었고 이백만원의 의뢰 가격은 터무니 없이 낮았다. 물론 초창기에 의뢰하여 오는 일거리가 없던 시기에는 사실 똥인지 된장인지를 구분할 수 없었으므로 아무 것이나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나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