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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5)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나날이 새롭다. (논쟁)
2012.12.07 08:59
생각 모음 (134)
2012년 3월 8일
나날이 새롭다. (사실 논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논쟁은 사람끼리 싸워서 쟁점화 하는 것이라고 보니까요! 그것처럼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게 없는 듯합니다. 의견이 맞지 않은 사람끼리 반복해서 같은 얘기를 주장하는... )
나날이새롭습니다. 짜증스러운 하루지요! 똑같은 일상의 반복. 규칙적인 생활의 패턴. 그 와중에서 달라진 것은 마음의 동요가 아닌가 싶습니다. 느낌을 다르게 갖고 새롭게 하루를 맞이 할 때 나날이 새롭습니다. 인생의 음미는 그 새로운 마음.정열.사랑이 융화되고 일어날 수 있는 기쁜 마음에 한껏 고조될 때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것은 새 날에 대한 경배지요!
어제와 오늘은 무엇이 다른가!
사실 별반 다른 게 없습니다. 같은 생활의 반복이지요! 그렇지만 어제는 분명 오늘보다 달랐습니다. 아니, 오늘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것은 일이 있기 때문같습니다. 어제 못다한 기계 제작을 다시 연결해서 하여야될 것입니다. 경기도 양주의 W.L 이라는 곳에 납품한 소형 기계를 제작하던 중이었으니까요! 오늘은 기계의 페인트를 칠해야만 합니다. 작업 계획이 그렇게 예상(맞춰져)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느낌(마음)은 전혀 다릅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 어제보다 더 기온이 차갑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봅이 더 더 가깝기 때문이겠지요! 반대로 겨울로 들어서는 가을에는 어떨까요? 이상하게 점점 차가워지는 계절 변화를 느끼면서 몸이 움추러 들곤 했었답니다. 이렇게 마음껏 부풀어 오르는 느낌은 정령 봄이 가깝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같습니다. 낮에는 춘곤증까지 들정도로 나른하기도 합니다.
의미.
오늘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재미있는 것은 그 의미에 어떤 기대도 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계획과 진도는 별개겠지요! 일단 계획을 세웠으면 매일 진행을 시켜서 진도를 나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면 완성 단계에 이르는데 그게 몇 일, 몇 달, 몇 년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겠지요! 그것을 이루겠다는 의지.
모든 게 끝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있고 그것을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수요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그 보상에 대한 댓가가 얼마냐? 하는 점일 것입니다. 그 액수에 따라서 비로소 행동을 취해야 하겠지만, 직업 정신이 발휘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기술력.노하우.능력.... 같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유지 보수하는 게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직업은 그렇게 주기적인 일의 반복으로 유지되는 각자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갖고 있는 것이겠지요! 어쨌튼 일이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생활에 포함되는 수입의 창출원입니다. 그 직업 속에서 나름대로의 변화를 따라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계절 변화는 그 생활.생각에 민감한 사안이겠지요! 단지 그것을 어떻게 느끼느냐? 는 순전히 개인적인 풍부한 감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나날이 새로워짐을 가슴 속으로 느낍니다. 그 새로움은 과연 53세의 이 나이에 맞게 일어나는 변화일까요?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 나이에 죽음을 생각할 것이고 다른 이들은 생명을 꿈꿀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의 감상주의에 한껏 다름을 느끼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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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그 짧은 순간의 생각을 잡는 것같습니다.
사람은 변화를 갖는 게 훨씬 좋은 듯합니다. 이곳 충북 옥천으로 이사를 했을 때가 2000년도 였답니다. 대전광역시에서 살다가 조금 시골 냄새가 나는 소읍인데 무척 전원적인 분위기에 한껏 취해 살다보니 어느덧 농사꾼과 같은 기분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