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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2년도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2013.01.07 09:42

文學 조회 수: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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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읍에 10월에 심어 놓은 보리를 12월 22일까지 수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일찍 심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토질이 우선 좋아서 남양의 지형으로 눈이 내렸지만 농약 살포기의 바람으로 날려 버린 뒤에 40포를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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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색 비닐을 덮은 곳이 마늘을 심은 장소였다. 그것도 12월 20일 정도에 심었으니 늦어도 한참을 늦었다. 땅이 얼어서 경운기로 로우터를 쳤었다. 땅을 갈아 놓고 비닐을 덮고 마늘을 심었던 것이다. 그렇게 늦은 이유가 검은콩을 심었는데 늦게까지도 익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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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5일 정도에 보리순을 수거했는데 눈의 무게로 눌려서 납작해진 탓에 걷기가 쉽지 않았다. 손으로 베었으면 수거할 수가 없었지만 기계를 사용했으므로 그정도 양을 걷어 들일 수 있었다.

집에서 수거한 보리순을 씻는데 손이 마비가 될 정도로 시렸었다. 그래도 40포정도를 만들어 놓았으므로 겨우 재고품을 확보하였고...

 

이런게 고생스럽게 작업하지 않기 위해서 '청성면'의 토지를 구입한 것은 2012년도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가장 큰 행운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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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