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가장 확실한 선택

2013.04.16 23:18

文學 조회 수:2606

가장 확실한 방향, 방법을 놓고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지금 하지 않고 미루는 것과 그렇지 않고 서두르는 것 중 하나다.  

때로는 돌아 갈 때도 있다. 지금이 바로 그런 것 같다.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쌓아 놓은 업적이 모두 수포가 되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는 견딜 수 없는 슬픔과 밀려오는 번민으로 괴로워하게 된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 다만,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도 그만큼의 희생도 모두 새로운 도전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

 

몇 일 동안 기계 만드는 본업을 접어두고 뒷마당 위의 지붕을 수리에 하는 중이다. 

5미터 높이여서 쉽지가 않았다. 13년 전에 지붕에 올려 놓았던 데크프레트(건축물을 지을 때 중간에 걸쳐 놓고 층간에 콘크리를 가설 할 때 쓰는 철판)를 지붕재로 쓰이는 조립식 철판으로 교체하려고 한다. 공장 외벽도 그렇고...

  '그래, 이번에는 기회에 하자! 이것은 더 큰일이 발생하기 전에 경고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 왜, 하필이면 지금 해야만 할까?' 

  이렇게 결심하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언젠가는 그렇게 해야만 했지만...

 

생각 모음 2)

  4월 15일.

  어제는 옥천 한전에 갔었다. 마암리 상공장 전기 가설문제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전기 배선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있었다. 담당자를 만나지 못하고 전화 통화만 했다.

  "다음 주에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두 주나 지났는데... 또 미루면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당장 전기가 없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될 입장인데..."

  "저희들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청주 자재과에 전기선이 들어와 있지 않아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서버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4.08.15 44 0
공지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文學 2024.08.15 49 0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764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61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52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6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69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10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58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7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2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647 0
669 특별할동 secret 文學 2023.07.03 0 0
668 서울 출장 secret 文學 2023.07.04 0 0
667 어제 저녁 secret 文學 2023.07.04 0 0
666 서울 출장 (110) 文學 2023.07.04 26 0
665 서울 출장 (111) 文學 2023.07.07 38 0
664 봉천동 [1] secret 文學 2023.07.07 0 0
663 서울 출장 (112) 文學 2023.07.08 31 0
662 자동차 검사 [3] 文學 2023.07.08 18 0
661 일요일 아침 공장 출근 (글을 쓰는 이유) *** 文學 2023.07.09 36 0
660 기계의 최종 작업 *** 文學 2023.07.10 18 0
659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54 0
658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26 0
657 스킨쉽 secret 文學 2023.07.12 0 0
656 탁구의 백핸드 secret 文學 2023.07.12 0 0
655 한 여자 secret 文學 2023.07.12 0 0
654 오해 [8] secret 文學 2023.07.13 0 0
653 사람의 심리 상태 文學 2023.07.13 22 0
652 기계의 최종 작업 (4) *** 文學 2023.07.13 47 0
651 상처 [1] secret 文學 2023.07.13 0 0
650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0 0
649 사명감 文學 2023.07.14 33 0
648 탁구장 secret 文學 2023.07.14 0 0
647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3 0
646 노인 secret 文學 2023.07.15 0 0
645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2) 文學 2023.07.16 19 0
644 대책 secret 文學 2023.07.16 0 0
643 내일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 일요일에도 출근을 불사한다. 文學 2023.07.17 43 0
642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29 0
641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19 0
640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文學 2023.07.18 54 0
639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3] secret 文學 2023.07.18 0 0
638 소용이 닿지 않는일 [5] secret 文學 2023.07.18 0 0
637 만들어만 놓는다고 언제 팔린다는 보장이 없었다. [1] secret 文學 2023.07.18 0 0
636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文學 2023.07.18 41 0
635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37 0
634 수요일 동이면사무소 2층 탁구장 [2] secret 文學 2023.07.19 0 0
633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0 44 0
632 감자 [1] secret 文學 2023.07.20 0 0
631 감자 캐는 날 文學 2023.07.21 44 0
630 감자 2 secret 文學 2023.07.21 0 0
629 감자를 캐면서 인생의 고달픔을 느낀다. 文學 2023.07.22 19 0
628 휴식 시간 secret 文學 2023.07.22 1 0
627 왜,이렇게 콩이 나오지 않은 것일까? [1] secret 文學 2023.07.22 2 0
626 어제 청성의 아랫밭에서... *** 文學 2023.07.23 37 0
625 청성의 아래 밭에서...(2) 文學 2023.07.23 33 0
624 경운기 기어 빠짐 *** 文學 2023.07.24 67 0
623 어제 청성의 윗 밭에서... *** 文學 2023.07.24 39 0
622 맥에서 편집 작업 중 *** secret 文學 2023.07.24 1 0
621 경운기 기어 수리 *** [1] 文學 2023.07.25 93 0
620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6 2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