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5)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가 내리는 하루

2013.04.25 13:48

文學 조회 수:3380

하루 건너서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인터넷으로 검색하였지만 아침에는 햇빛이 들어서 구읍의 밭에서 아내는 감자의 싹을 비닐에서 꺼내는 중에 비가 왔다.

대신 나는 보리싹을 베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은 오전 10시가 넘어서부터였다. 몇 일전에는 군서에서 비를 쫄딱 맞아서 옷을 전부 버렸던 적이 있었으므로 오늘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바로 철수를 시작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감자를 심은 절반부분을 비닐에서 꺼냈을 뿐이다. 나머지는 다음 날 작업해야겠다. 비닐 속에서 싹이 터서 계속 밀고 나오고 싶은 감자는 숨이 막혀서 고사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을 터주고 손으로 그 속에 자라고 있던 감자싹을 끄집어 내게 되면 마침내 감자싹은 기지개를 하게 된다. 그리고 비가 내리면 뚫린 비닐로 흘어 들어와서 미리 뿌려 놓은 거름분과 섞여서 좋은 영양분을 뿌리가 흡수하게 된다. 마침 비닐을 뚫렸고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으므로 혜택을 누린 감자는 그야말로 적기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나오지 못한 감자싹은 안타깝지만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작년은 이곳에 고구마를 심었지만 멧돼지가 내려와서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文學 2013.05.08 3063
633 평행봉 운동 효과 文學 2013.05.08 4071
632 열차에서... file 文學 2013.05.08 2674
631 신선초 씨앗 200g 을 구입하였다. [1] file 文學 2013.05.07 2643
630 체중계를 보면서... 文學 2013.05.07 2830
629 부산 출장 (100) 文學 2013.05.05 2728
628 대구에 납품할 기계 文學 2013.05.03 2811
627 아내의 잔소리 (3) 文學 2013.05.02 2839
626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625 아내의 잔소리 (2) 文學 2013.05.01 2746
624 아내의 잔소리 文學 2013.04.30 3057
623 이웃 사촌 文學 2013.04.29 3036
622 먼저 있던 개가 좋았었는데... 文學 2013.04.28 3067
621 일의 경계 文學 2013.04.27 3022
620 감자싹 文學 2013.04.26 3188
» 비가 내리는 하루 文學 2013.04.25 3380
618 글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13.04.24 2875
617 삶의 명제 文學 2013.04.24 2849
616 허기 文學 2013.04.22 3176
615 비밀주의 文學 2013.04.22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