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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 연구

2013.05.18 23:40

文學 조회 수:2904

  직접적으로 기계 만드는 작업에 전념을 하다보니 문학적인 집중력을 잃게 된다.

   지금으로서는 연구하는 기계가 반드시 성공하여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사업의 존폐 여부도 위험에 처하게 될 수도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성공할 수는 없으리라! 몇 번의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것마저 용납할 수 없었다. 

 

 기계를 제작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도 갖지 못함을 뜻했다.

 5월 말일까지는 계속 집중할 필요가 있으므로 글 쓰는 것조차 잊게 된다. 그 중에 카페에 들어와서 광고성 게시글을 지워 주고 그런 회원을 가입하지 않게 탈퇴 시켜주는 것도 용의주도하지 못하고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방금 전에도 광고성 게시글을 두 개나 지웠었다. 그런데 오늘 카페에 한 번 정도 들어 왔었으므로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했었다. 아무래도 점심에 식사를 한 뒤 들어 왔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 광고서 글이 두 개 올려져 있었다. 늦은 감이 있었지만 광고글을 지워 놓고 약간의 실수를 모면하고 싶어서 변명을 늘어 놓는 것이다. 기계 일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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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