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일리아스를 읽고...
2013.06.06 13:09
아침에는 일상적으로 화장실에서 아침에 용변을 보면서 책을 읽어 왔었다.
이번에 한 달 동안 읽은 책은 호메로스 저 '일리아스'였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끝장을 넘기면서 그동안 화장실에서 로마시대 그리스 신전을 통하여 트로이 전쟁의 대 접전을 몸서리 쳐지게 느껴왔었다. 칼과 창으로 격투를 벌리는 대 격투장이 되어 그동안 무수히 죽음의 고비를 넘겨왔던 트로이의 장군 헥토르가 적장인 아킬레우스에게 죽음을 당한다.
장장 1개월에 이르는 동안 독서 삼매경에 빠졌던 아침의 용변은 그렇게 책과 함께 시작되었었다.
어찌보면 아침에 용변을 보면서 변비가 약간 있는 관계로 변기구에 앉아서 오랫동안 책을 읽게 되면 그야말로 신선이 따로 없었다. 책 속에 깊에 빠져 들면서 모든 상황이 떠오르게 된다. 이번에 '일리아스'는 로마시대의 무사들의 싸움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스 로마의 신화 얘기가 섞여 있는 트로이 전쟁중의 대략 48일 정도라는 그 전쟁에 관한 트로이 진영과 아케아 진영의 얘기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었다.
화장실에 트로이 장군으로 등장하는 핵토르가 진중하게 아케아군을 몰아 대면서 거의 승리로 이끌뻔한 장면에서 다시 역전패하기 시작하는 쫒기는 장면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지면서 아킬레우스에게 창으로 찔려서 죽게 될 때는 괜시리 슬퍼지기까지 했다. 그가 트로이 진영에서는 최고의 장군이었고 그동안 군사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케아 진영을 거의 물리쳐서 승리를 할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제우스와 헤라등의 그리스 신화의 거신들이 헥토르의 죽음을 몰고 오게 되고 전세는 역전으로 바뀌게 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서버 컴퓨터의 고장 | 文學 | 2024.08.15 | 44 | 0 |
공지 |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 文學 | 2024.08.15 | 50 | 0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1765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61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525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66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69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107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58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37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7922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647 | 0 |
719 |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 文學 | 2013.06.02 | 2682 | 0 |
718 |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 文學 | 2013.06.01 | 2842 | 0 |
717 | 6월의 시작 앞에서... | 文學 | 2013.06.01 | 2829 | 0 |
716 | 감자꽃 | 文學 | 2013.05.31 | 2776 | 0 |
715 | 햇살이 비추는 중에... | 文學 | 2013.05.30 | 3042 | 0 |
714 |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 文學 | 2013.05.29 | 2844 | 0 |
713 |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 文學 | 2013.05.28 | 3588 | 0 |
712 | 기계 연구에 대하여... | 文學 | 2013.05.25 | 2698 | 0 |
711 | 신선초 싹을 보면서... | 文學 | 2013.05.24 | 3463 | 0 |
710 | 농장물과 잡초 [1] | 文學 | 2013.05.24 | 2648 | 0 |
709 | 생각 모음 (100) | 文學 | 2013.05.23 | 0 | 0 |
708 | 신선초를 심고... | 文學 | 2013.05.23 | 2970 | 0 |
707 | 농촌 생활 (2) [1] | 文學 | 2013.05.23 | 2685 | 0 |
706 | 농촌 생활 | 文學 | 2013.05.22 | 2763 | 0 |
705 | 기계 연구 (2) [1] | 文學 | 2013.05.21 | 2672 | 0 |
704 |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 文學 | 2013.05.20 | 2690 | 0 |
703 |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 文學 | 2013.05.19 | 2879 | 0 |
702 |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 文學 | 2013.05.19 | 2768 | 0 |
701 | 기계 연구 | 文學 | 2013.05.18 | 2898 | 0 |
700 |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 文學 | 2013.05.17 | 2754 | 0 |
699 | 기계 연구 | 文學 | 2013.05.16 | 3009 | 0 |
698 | 경산 출장 중에... | 文學 | 2013.05.15 | 0 | 0 |
697 | 오랫만의 등산 | 文學 | 2013.05.15 | 2653 | 0 |
696 | 경산 출장 (50) | 文學 | 2013.05.14 | 2885 | 0 |
695 |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아프다. | 文學 | 2013.05.13 | 2876 | 0 |
694 |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 文學 | 2013.05.13 | 3070 | 0 |
693 | 경산 출장 (33) | 文學 | 2013.05.13 | 3183 | 0 |
692 | 삶의 의미 | 文學 | 2013.05.13 | 2588 | 0 |
691 | 등산 (2) | 文學 | 2013.05.12 | 2692 | 0 |
690 | 등산 | 文學 | 2013.05.11 | 2952 | 0 |
689 | 집둘레에 신선초를 심고... (3) | 文學 | 2013.05.10 | 2712 | 0 |
688 | 문학 적인 재고 | 文學 | 2013.05.10 | 2452 | 0 |
687 | 비가 내리는 날에는... | 文學 | 2013.05.10 | 2769 | 0 |
686 | 생각 모음 (147) | 文學 | 2013.05.09 | 2992 | 0 |
685 | 외삼촌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 文學 | 2013.05.09 | 2803 | 0 |
684 |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 文學 | 2013.05.08 | 3063 | 0 |
683 | 평행봉 운동 효과 | 文學 | 2013.05.08 | 4071 | 0 |
682 | 열차에서... | 文學 | 2013.05.08 | 2674 | 0 |
681 | 신선초 씨앗 200g 을 구입하였다. [1] | 文學 | 2013.05.07 | 2643 | 0 |
680 | 체중계를 보면서... | 文學 | 2013.05.07 | 2830 | 0 |
679 | 부산 출장 (100) | 文學 | 2013.05.05 | 2728 | 0 |
678 | 대구에 납품할 기계 | 文學 | 2013.05.03 | 2811 | 0 |
677 | 아내의 잔소리 (3) | 文學 | 2013.05.02 | 2839 | 0 |
676 | 보리순의 수거 | 文學 | 2013.05.01 | 0 | 0 |
675 | 아내의 잔소리 (2) | 文學 | 2013.05.01 | 2746 | 0 |
674 | 아내의 잔소리 | 文學 | 2013.04.30 | 3057 | 0 |
673 | 이웃 사촌 | 文學 | 2013.04.29 | 3036 | 0 |
672 | 먼저 있던 개가 좋았었는데... | 文學 | 2013.04.28 | 3067 | 0 |
671 | 일의 경계 | 文學 | 2013.04.27 | 3022 | 0 |
670 | 감자싹 | 文學 | 2013.04.26 | 318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