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신선초의 심고...(3)

2013.06.08 07:48

文學 조회 수:2470

Untitled_801.jpg

 

17만원어치의 신선초 씨앗을 구입하여 1개월 전에 파종하였었다.

그 동안에 너무도 조급하여 이제나 저제나 하고 매일 물을 뿌려 주웠었는데 드디어 우려함을 뒤고하고 신선초가 앞다퉈 싹트기 시작했다.

 

떡 잎은 두 쪽으로 펼쳐진다. 처음에는 가느다랗고 연약하여 흙을 밀고 올라오기 전에 약간의 고개가 숙인체 흔적으로 보일 뿐이다. 그 뒤 떡잎이 흙을 밀고 올라 와서 비로소 두 개로 펼쳐지게 되면 점점 커지고 틈실해 진다.

 

그 때까지는 비록 보잘 것 없고 초라한 게,

 '언제 제 구실을 할까?' 싶을 정도로 연약했다. 그렇지만 앞서 뿌렸던 다른 신선초가 굳고 잘 자라주는 것을 보면 곧 땅에 뿌리를 박고 놀라울 정도의 크고 화려한(? 세 개로 펼쳐진 잎을 왕관처럼 펼쳐서 ) 자신의 위상(?)을 펼쳐 보일 날이 눈 앞에 선하게 짐작되어 있다. 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렇게 될 것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으므로...

 

Untitled_804.jpg

Untitled_802.jpg Untitled_803.jpg

 

무더기로 신선초가 발아를 시작했는데...

때를 맞춰서 주변에 함께 자라나는 풀을 뽑아 줘야만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풀뿌리 때문에 나중에 함께 자라서 풀을 뽑지 못하게 된다. 

 

이곳에 심은 것은 발아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 매일 물을 줌으로서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가 불과 30포기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경험 부족에서 심어 놓고 물도 제대로 주주 읺았었다.

 

자견의 경험으로 올 해 심은 신선초는 의뢰로 발아율이 높은 것 같다. 무엇보다 물을 자주 주고 차광막도 쳐 줬었다.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서 거름도 뿌려 주웠고 가급적이면 습하게 만들어서 토질이 항상 부드럽게 해 주웠던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3094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90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75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93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4033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36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90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52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20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2041 0
691 생각 모음 (141) [1] 文學 2013.06.23 2353 0
690 구읍의 밭을 갈면서... (1) 文學 2013.06.23 2806 0
689 신념 文學 2013.06.21 2596 0
688 감자 수확 file 文學 2013.06.20 2720 0
687 콩을 심은 밭에서... file 文學 2013.06.19 2657 0
686 장맛비를 바라보며... 文學 2013.06.18 2337 0
685 어제에 이어 마늘을 캐면서... 文學 2013.06.16 2608 0
684 마늘을 캐는 날 file 文學 2013.06.15 2433 0
» 신선초의 심고...(3) file 文學 2013.06.08 2470 0
682 농사일과 기계제작을 병행하면서... 文學 2013.06.07 2775 0
681 일리아스를 읽고... 文學 2013.06.06 2910 0
680 등산 중에... 文學 2013.06.05 2550 0
679 도시쥐와 시골쥐 文學 2013.06.04 2914 0
678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file 文學 2013.06.03 3404 0
677 오늘 밭 갈은 곳 (2) file 文學 2013.06.03 2547 0
676 오늘 밭 갈은 곳 [1] file 文學 2013.06.02 2501 0
675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file 文學 2013.06.02 2686 0
674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文學 2013.06.01 2843 0
673 6월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3.06.01 2829 0
672 감자꽃 file 文學 2013.05.31 2778 0
671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7 0
670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file 文學 2013.05.29 2856 0
669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604 0
668 기계 연구에 대하여... 文學 2013.05.25 2708 0
667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73 0
666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61 0
665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664 신선초를 심고... file 文學 2013.05.23 2981 0
663 농촌 생활 (2) [1] 文學 2013.05.23 2692 0
662 농촌 생활 文學 2013.05.22 2767 0
661 기계 연구 (2) [1] 文學 2013.05.21 2680 0
660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文學 2013.05.20 2697 0
659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文學 2013.05.19 2887 0
658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文學 2013.05.19 2776 0
657 기계 연구 文學 2013.05.18 2906 0
656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文學 2013.05.17 2759 0
655 기계 연구 文學 2013.05.16 3019 0
654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653 오랫만의 등산 文學 2013.05.15 2657 0
652 경산 출장 (50) 文學 2013.05.14 2889 0
651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아프다. 文學 2013.05.13 2886 0
650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文學 2013.05.13 3074 0
649 경산 출장 (33) file 文學 2013.05.13 3188 0
648 삶의 의미 secret 文學 2013.05.13 2588 0
647 등산 (2) file 文學 2013.05.12 2693 0
646 등산 文學 2013.05.11 2957 0
645 집둘레에 신선초를 심고... (3) file 文學 2013.05.10 2725 0
644 문학 적인 재고 文學 2013.05.10 2459 0
643 비가 내리는 날에는... file 文學 2013.05.10 2770 0
642 생각 모음 (147) 文學 2013.05.09 301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