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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참새 세 마리를 잡아 놓고...

2013.08.06 20:07

文學 조회 수: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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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마리의 참새를 잡았을 것이다.

  닭장에 참새들이 떼로 몰려와서 사료를 훔쳐 먹었다. 아무리 사료를 많이 줘도 소용없었다. 사료 도둑들에게 빼앗기는 게 아까울 정도로 참새들이 몰려 왔으므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병아리 들에게 그것만 먹어도 될 정도였으니까?

  그래서 생각한 것이,

  '새그물을 치자!'는 것이었다.

 

  몇 일에 거쳐서 참새들이 어느 날에는 세 마리, 다른 날에는 다섯마리까지도 잡혔다. 기분이 쏠쏠했다. 첫 날과 이틀날에 잡힌 것을 합쳐서 열 마리가 되었지만 사릴 새장에 넣은 것은 세 마리에 불과했다. 그리고 나흘 째부터는 그림자도 얼씬하지 않았다. 나 중에 한 마리 잡힌 것도 무리에서 함께 온 것이 아니고 어쩌다 들른 나그네 새였다. 어쨌튼 모두 새장에 가두게 된 것이 세 마리 뿐이었다.

 

  사무실에서 세 마리를 놓쳤는데 소쿠데미(광주리)를 엎어 놓고 그 안에 두웠다가 손을 넣으려고 약간 벌린 틈에 모두 달아 났는데 복잡한 기물 속에 쳐 박혀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 중에 한 마리는 우연찮게 잡을 수 있었지만 나머지 두 마리는 놓쳐 버렸다. 몇 마리는 새그물에서 떼어내는 과정중에 달아 났다. 세 마리가 새그물에 걸렸으므로 한 마리를 붙잡고 왼손에 쥔 체 다른 한 마리의 떼어 내려고 하다가 그만 놓쳐 버렸다. 너무 세게 쥐어 행여 죽을까 싶어서 살짝 쥔 탓이다. 그렇지만 달아나는 데는 참새만큼 천재가 없을 것이다. 눈치코치 보지 않았다. 그만큼 참새들은 작고 영리했다.

 

  놓칠 때마다 생각이 드는 거지만, 참새들이 아무래도 너무 빠르고 잽쌌다. 그처럼 작고 예민한 새를 건조기로 쓰이던 그물망에 넣어 놓다가 아예 새장을 구입하였는데 모두 36,000원이 들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새 장에 넣고 관찰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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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