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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기계 계약을 하러 가면서...
2013.09.07 19:46
오늘은 새벽 4시 30분에 알람으로 맞춰 놓고 일어나서 자전거를 타고 옥천역으로 향했다. 부천시 A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가기 위해서...
주말에는 무궁화호 열차가 매진이된다. 특히 오늘은 더 그런 것 같았다.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금초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까? 기차 구내는 서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다.
입석으로 끊어 타고 화장실 통로에서 벽에 등을 기댄체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들고 글을 쓴다.
영등포 역까지 두 시간 가량을 글을 쓰게 되면 이런 여행에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영등포 역에서 5 정거장를 지하철을 타고 간 뒤에 내렸다. 그리고 한 10분 거리를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곳 위치를 모두 어제 인터넷으로 지도를 검색하여 샅샅히 확인해 보았었다. 그래서 찾기가 한결 쉬웠다. 대로 변에 위치한 한 천막 가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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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성의 밭에가서 보리를 심고 지금 막 도착했네요! 오후 6시.
늘상 하는 일인데 무슨 축하 받을 일을 했다고 축하 인사까지 받으니 너무 과분합니다.
기계 계약을 하는 사람들과의 교우가 무엇보다 애처러울 정도였답니다. 남자가 근육이 오그라드는 병을 갖고 있었으므로 오른 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여자에게 의지하겨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50대쯤 보이는 아주머니가 깡다구로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고개가 숙연해 질 정도라고 할까요!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