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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산밭
군서 산밭에 쏟는 정성은 가히 경이적이다. 불과 1년 만에 많은 발전이 이룩하게 되는데 그것은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처럼…….군서 산밭에서...
2013.10.19 21:21
경운기 만으로 밭을 합칠 수 있다는 것.
다랭이 논이었던 곳이었다. 계단식의 산밭을 올 봄부터 밭을 갈면서 경운기 로우타리를 이용하여 흙을 뒤로 밀어낸 뒤 경사진 부분을 많이 낮췄다. 그리고 일부분은 10월 6일 보리를 심었었다. 그 보리 싹이 자라서 파릇파릇하다.
나머지 부분들은 오늘 벤 들깨를 몇 일 뒤에 타작한 뒤에 함께 갈게 될 것이다. 계단식의 밭으로 사용할 때보다 하나로 합치게 됨으로서 잇점은 우선 경작지가 많아지게 된 사실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을 때는 중간의 부분에 경사로에는 잡풀이 많이 자라 있었지만 그런 부분이 사라지게 되면서 그나마 잡초들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이 사라지게 되었다. 물론 고랑을 만들어서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지만 아직은 그럴만큼 여유롭지가 않았다.
산밭의 왼쪽편으로는 고랑이 흘렀는데 낭떨어지처럼 계곡이 깊었다. 그래서 그곳에는 절벽을 이루웠으므로 축대를 쌓던가 다른 대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었다. 바위와 돌을 이용하려 축대를 쌓을 것이다. 마음같아서는 시멘트로 축대를 쌓고 싶지만 경운기로 모래와 자갈을 실어 나르기에는 역부족이여서 계단식으로 쌓앟던 모서리 부분에 박아 둔 돌무더기가 많았다. 그것을 캐내서 계곡 절벽쪽으로 던지던가 밀어 내고 있으므로 그것을 이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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