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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5)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울고 넘는 박달재

2013.11.19 14:34

文學 조회 수:2031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구미마다 고개마다.

울었소. 소리쳤고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 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느노나 박다래의 금봉이야

 

울고 넘는 박달재의 가사다. 어렷을 때 외가의 뒤 산을 넘으면 이모네 집으로 가는 길이 나왔다. 흑석리라는 곳이었다.

그 산으 넘지 않고 가려면 대전으로 다시 나왔다가 샷골로 가는 버스를 타야만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돌아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다니는데 그러다 보면 하루종이 버스를 타는 시간으로 낭비를 하게 된다.

 

  뒤산을 넘어서면 그토록 멀던 거리가 아주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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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