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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5)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잉꼬새를 분양 받고...
2013.12.03 22:36
날씨 확 풀렸다.
김장 때 Y.H 네 집에서 갖고온 잉꼬(새)를 햇빛이 드는 뒷켯에 개 집 위에 올려 놓았더니,
"꾸르룩, 꾹꾹, 꾸르륵... 꾹... 꾹...꾹!" 하면서 수컷이 우짖는다. 그 울음소리가 유난히 맑고 정갈하다. 무언가 중얼중얼 지껄이는 것만 같지만 알아 들을 수조차 없었다. 두 마리는 초록빛이고 한 마리는 파랑색이었다.
잉꼬새는 사실 Y.H 네가 갖고 온 것은 아니었다. Y.H 의 처가집 여동생이 서울 근교 아파트에서 사는데 관리하기가 힘들다고 키울 수 있냐고 묻길래 그러마하고 대답했었는데 마침 김장으로 두 집 것을 덤으로 해 줬더니 내려와서 갖고 가는 중에 놓고 간 것이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그동안 참새를 몇 마리 잡아서 새장으 사다가 키우던 중이어다. 그렇지만 참새는 야성이 있어서인지 무척 키위 번거롭고 힘들었다. 그래서 두 마리는 죽었고 두 마리는 사무실에서 달아 났는데 어디로 갔는가 보이지 안았으며 다시 두 마리는 놓쳐 버렸다. 그래서 한 마리가 남았었는데 그것으 밖에 지금처럼 개 집 위에 일광욕을 시키려고 놓았다ㅏ 누군가 날려 보냈던 모양이다. 어느나 갑자기 사라졌었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서 잉꼬새가 들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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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파랑새!
새 마리의 새들이 아기자기한 생활을 새장 안에서 영위하는데 마치 무대의 연극 배우들 같습니다. 그 지저귐과 행동에 취해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모든 행동에 말이 묻어 납니다.
"여보, 아이를 잘 보고 있어?"
파랑새가 늘 나무로 된 집을 찾이하고 들어가 있습니다. 그 것이 제 집이라는 듯이... 다른 두 마리집 근처에 얼씬거리면서 가끔씩 아빠 새는 구멍난 곳으로 고개를 들이밉니다.
"나 왔어! 아이는 이제 커서 내가 부담이 되지..."
"그런데, 집 안에는 드러오지 말고 밖에서만 놀아요! 보초병도 괜찮으니까!"
"내가 보초를 서서 당신을 지켜주잖아!"
"그런데 저 인간은 우린 원숭이 우리를 보듯이 바라보고 있네요!"
"주인이 바뀌었지! 그런데 여긴 아파트와 다르게 너무 추워!"
"그래도 가끔씩 햇빛을 볼 수 있어서 좋잖아요!"
"죽으나 사나 이집 귀신이지 뭐!"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