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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5)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 부속품을 구입하러 대전광역시 대화 공구상가에 나갔다가 조금전에 도착했다.

오랫만에 대전의 천변도를 타고 달리면서 많아 발전한 도시의 한 면모를 본다. 서울 천계천처럼 도시를 관통하는 하천을 복개공사한다고 중간을 잘라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중간 지점을 번잡한 시내로 들어서자마자 신호등 앞에 섰다. 직진 신호를 받아서 중앙로를 관통한 뒤에 다시 내려서야만 하였는데 그동안에는 일반 차선과 섞여 버리게 되었으므로 무척 번거로웠다. 그 전에는 교각 밑으로 갈 것을 위의 하천 둑 길을 올라 섰던 것이다.

  한 신호를 받고난 뒤 맞은 편으로 들어 서게 되면 다시 하천 아래로 내려설 수 있었다. 그렇지만 조만간 지금까지 다니던 도로조차 복개 공사로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왜, 복개공사를 한다고 법썩대는가를 모르겠다. 하천길를 따라 달리면 신호등들 받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이제는 그마저 청계천을 따라간다고 난리들이었다. 어디 대전뿐인가! 이 쪽 옥천도 마찬가지였다. 아천 아래쪽에 다니던 주차장 도로가 모두 사라질 판이었다. 그로인하여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