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노트북 컴퓨터가 데스크탑 컴퓨터를 몰아내고 책상을 찾이한 이유
2013.12.30 16:16
앞서 설명했듯이 삼성 센스 Q45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역시 무선으로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IP Time 공유기를 통하여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된 점은 그야말로 주택의 방마다, 사무실의 어느 곳에서건 유선으로 번거롭게 연결하는 불편함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된 게 가장 유용했다.
이곳에 한 번 더 해 올 수 있는 나무가 있었지만 가지 못할 것 같다. 길이 너무 험악했다.
오후에 가화리 현대 아파트 앞에서 나무를 하다가 찍은 사진이다. 디지털 카메라의 색감이 좋지 않아서 포토샵으로 넣었는데 그렇다고 좋아진 건 없는 듯 싶다.
현대 아파트 앞의 밭에 가는 길은 두 번의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첫 번째 관문은 진입 직전의 경계 구역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매마른 수로였다. 그 두 곳에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으므로 합계 4번이었다. 모두 움푹 꺼져버린 수로 때문에 만나는 어려운 위기는 모두 나름대로의 경험으로 무사히 넘기게 되었다. 그리고 임시주차장에서 시작되어 다시 돌아왔을 때도 그곳이었다. 경운기에 실려 있는 나무를 쳐다보면서 느끼는 심정은 허무였다. 아주 대수롭지 않는 썩은 나무토막. 그리고 처절하게 그곳까지 가야만 했고 나무를 싣고 다시 올라와야 했는데 흙이 녹으면서 모두 진흙밭이 되어 있었으므로 경운기 바퀴와 내 신발은 질척 거리는 흙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
나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혀 겁을 내지 않았다. 언덕에 경운기의 중간 부분이 걸려서 꼼짝하지 않았을 때도 후진을 하여 다시 돌아 나와서 재차 비스듬히 올라가도록 조절하여 무사히 비탈길을 올라오게 되었을 때, 수로에 갇혀 버린 것처럼 꼼짝하지 못하자 경운기 앞 바퀴에 돌무더기를 쌓아 놓고 키를 올려서 맞은편 언덕게 앞부분이 얹히지 않게 하는 것등.
이런 어려움과 시련은 나무가 있는 A 지점의 밭까지 가기 위해서 였고 모두 4번이 위험한 순간을 맞닥아뜨렸었다.(?) 나무가 있는 곳까지 가기 위해 이러 위험한 상황을 무릅쓰게 한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물론 다른 사람은 절대로 이런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무를 싣고 돌아오면서도 두 번을 어려움에 봉착했었다.
그리고 가화리 현대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임시 주차장에서 마침내 경운기를 내 차로 앞 부분을 올려 놓고 뒤에 실은 나무의 일부분을 옮겨 실고 다시 한 번 느끼는 감회는 그토록 힘들게 나무를 싣게 되었고 그 결과가 너무 허무하다는 사실이었다.
내가 오늘 하루 종일 한 일이,
'몇 가지의 나무를 해 오기 위해 그 위험을 무릅ㅆ고 거기까지 갔다 와야만 했던가?' 하는 의문이었다. 그것도 곡예 운전을 해가면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99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95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63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39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927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67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797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418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113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921 | 0 |
5980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 | 文學 | 2009.08.10 | 4795 | 0 |
5979 |
건축 업자에 대하여...
![]() | 文學 | 2009.07.25 | 5931 | 0 |
5978 | 인간의 능력 | 文學 | 2009.07.25 | 6012 | 0 |
5977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 文學 | 2009.07.26 | 6522 | 0 |
5976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 | 文學 | 2009.07.27 | 6346 | 0 |
5975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 文學 | 2009.07.27 | 6420 | 0 |
5974 | 자식에 대하여... (20) | 文學 | 2009.08.02 | 4904 | 0 |
5973 |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 | 文學 | 2009.11.06 | 6285 | 0 |
5972 | 12월 초순에... | 文學 | 2023.12.01 | 35 | 0 |
5971 | 부산 출장 (102) *** | 文學 | 2023.09.22 | 39 | 0 |
5970 | 부산 출장 (103) *** | 文學 | 2023.09.23 | 24 | 0 |
5969 | 부산 출장 (104) | 文學 | 2023.09.23 | 48 | 0 |
5968 | 콩 수확을 하면서... (6) *** | 文學 | 2022.11.10 | 115 | 0 |
5967 | 가을 걷이 (2) *** | 文學 | 2022.10.08 | 134 | 0 |
5966 |
4k 모니터 (4)
![]() | 文學 | 2020.02.02 | 122 | 0 |
5965 | 생각 모음 (141) | 文學 | 2014.05.20 | 1031 | 0 |
5964 | 좋은 일과 나쁜 일 | 文學 | 2014.03.08 | 1323 | 0 |
5963 |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낫지 않았다. | 文學 | 2013.04.11 | 3860 | 0 |
5962 | mail을 번역한 내용 | 文學 | 2011.10.28 | 6847 | 0 |
5961 |
2010 년 2월 15일~19일
![]() | 文學 | 2010.02.20 | 6675 | 0 |
5960 |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가면 누가 일하는가!
![]() | 文學 | 2010.02.21 | 6757 | 0 |
5959 |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 文學 | 2009.08.02 | 5753 | 0 |
5958 | 어떤 익숙함 | 文學 | 2009.08.04 | 6053 | 0 |
5957 |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 | 文學 | 2009.08.04 | 4898 | 0 |
5956 | 인간의 기억 | 文學 | 2009.08.04 | 5696 | 0 |
5955 |
기름때
![]() | 文學 | 2009.08.07 | 6163 | 0 |
5954 |
지름길
![]() | 文學 | 2009.08.07 | 4780 | 0 |
5953 |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 | 文學 | 2009.08.09 | 4829 | 0 |
5952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 | 文學 | 2009.08.10 | 5250 | 0 |
5951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 | 文學 | 2009.08.10 | 5258 | 0 |
5950 |
부산 출장 (121)
![]() | 文學 | 2009.08.11 | 4771 | 0 |
5949 |
부산 출장 (122)
![]() | 文學 | 2009.08.12 | 5113 | 0 |
5948 |
부산 출장 (123)
![]() | 文學 | 2009.08.14 | 5594 | 0 |
5947 |
기계의 중고 수리
![]() | 文學 | 2009.08.16 | 5027 | 0 |
5946 |
기계의 중고 수리 (2)
![]() | 文學 | 2009.08.17 | 5410 | 0 |
5945 |
떡갈비를 팔다
![]() | 文學 | 2009.08.18 | 5423 | 0 |
5944 |
전북 익산 출장
![]() | 文學 | 2010.04.27 | 6092 | 0 |
5943 |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2) 생각 500 | 文學 | 2010.04.27 | 6093 | 0 |
5942 | 작업 계획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 文學 | 2010.04.27 | 5706 | 0 |
5941 | 4월 27일 생각 | 文學 | 2010.04.27 | 5985 | 0 |
5940 |
5촌 당숙의 죽음
![]() | 文學 | 2010.04.29 | 6563 | 0 |
5939 |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2)
![]() | 文學 | 2010.04.11 | 6033 | 0 |
5938 |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3)
![]() | 文學 | 2010.04.13 | 5789 | 0 |
5937 |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다..
![]() | 文學 | 2010.04.14 | 7697 | 0 |
5936 |
오늘은 홈페이지를 백업 해야 할 듯...
![]() | 文學 | 2010.04.20 | 5384 | 0 |
5935 |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 文學 | 2010.04.22 | 6177 | 0 |
5934 |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8 | 7612 | 0 |
5933 |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7404 | 0 |
5932 |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6753 | 0 |
5931 |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10 | 834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