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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시간의 중요성
2014.01.28 07:28
새벽 6시.
소변이 마려워서 잠에서 깨었다. 화장실에 갔다 와는데 잠이 좀체럼 들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일어나서 노트북 컴퓨를 켜고 농짝 뒤에 등을 기댄체 자판을 두두려서 글을 쓴다.
방한 텐트 안에서 스텐드에 종이를 끼우고...
보석처럼 빛나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아마도 이 시간이 그렇게 소중한 이유도 예전에는 오지 않는 새벽 잠을 멀뚱거리면서 그냥 보내었던 게 어쩔 수 없어서였다면 지금은 이불을 덥고 앉아서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어서 무엇보다 달라진 내 모습을 모는 듯 싶었다.
달라진 풍속도.
없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나마 잠자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낮에는 기계를 제작하는 본업에 모든 시간을 빼앗겨서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새벽잠이 없어진 것도 한 몫한다. 무엇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에 있어서 건강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정신력도 한 몫 할 것이다.
아침마다 줄넘기 1000번씩을 하는 진정한 이유도, 낮에는 화목보일러에 땔감을 도끼로 장작을 쪼개는데 허리가 아플 정도지만 육체가 건강하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육체적인 건강을 생각하면 지금의 새벽 기상은 자연스럽게 얻은 결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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