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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높은 세계의 벽.

소치 겨울 올림픽1000m 남자 스피드스케이트 경기를 보면서 모태범 선수가 겨우 11등에 그치는 것은 그만큼 못해서가 아니고 다른 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인 것 같다.

 

 여자 선수로서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의 모습은 너무나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 남자 선수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높은 점수 차이였다. 1차, 2차 모두 다른 선수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그렇게 뚜렷한 차이를 보였음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였다. 가슴까지 시원했던 금메달. 그만큼 잘했다는 뜻이고 다른 선수들의 추종을 불허하여 점수의 확실성을 높였다. 그래서 더욱 값지고 빛나 보였다. 

 

  하지만 어제 기대주였던 남자 선수의 부진을 보면 왠지 실망을 금치 못할 정도로 안타깝다. 여자 선수와 남자 선수이 차이가 극명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4년 전에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너무나 안주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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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