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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충북 음성(대소 IC)으로 기계를 싣고 납품을 나간다.

어제까지 완성을 해서 이미 1톤 화물차에 싣어 놓았었다. 

 

 최근에 기계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 같은 기간에 1년 전과 비교해도 상반된 상황이다.

 

기계 주문이 전혀 없다보니 대구에서 연구를 의뢰받은 기계만 연구하면서 6개월 정도가 되자, 이천 만원의 빚을 졌었다. 이 빚은 올 해까지 지속된 상태였다. 갚은 것은 불과 1개월 전에 300만원이었다.

 

일이 바쁘다보니 덥썩 받았던 계약금만 몇 천만원이 넘었다. 그런데 그 돈이 간 곳이 없다. 다른 곳에 써버리고 말은 것이다. 주문들어온 기계가 여 섯 대나 되었다. 그것을,

  '가급적이면 짧은 시일 안에 완성을 한 뒤 납품을 하여야한다.'는 명제(?)가 너무 부담이 컷다. 

  아무래도 큰 임무라는 느낌이 들었으므로 도저히 불가능함을 떠나서 계속 잔업을 하여야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납기 일이 다가도면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다고 후회할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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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