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밭를 갈면서...
2014.06.23 14:40
연 이틀 동안 경운기로 밭을 갈았다.
비록 경운기가 작업을 할 망정 그것을 운용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하다. 그것도 건강한 남자의 체력이...
그러다보니 경운기를 1톤 차량에 싣고 내리는 것도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왈력(힘)으로 뒤 부분의 쟁기날이 사다리에 걸치거나 끼이지 않게 들어 올려 줘야만 했다. 그래서 싣고 내릴 때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된다.
어제는 700평 가량의 구읍의 밭을, 오늘 오전에는 청성의 170평 논을 갈고 들깨를 심었다. 규모로 보나 구읍의 밭이 4배 가까이 많았다. 사실상 오늘 작업은 얼마되지 않는 것이다. 구읍에는 어제 3번씩이나 갔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불과하여 매우 편하였지만 청성은 40분이 넘는 거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각각 다른 작업과 노동력이 필요했다.
오늘 오전에는 구읍의 밭에서 밭을 갈고 들깨를 파종하였다.
사실상 새벽 4시에 깨었는데 소변이 마려워서다.
나이가 들면서 변화란?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서 한 차례 넣고 자는 것이다. 하지만 깨었던 잠을 다시 자는 건 그다지 어려웠다. 대신에 일찍 일어나서 농사 일에 시간을 할애하는 방법을 터특했다고 할까? 대신 저녁에는 일찍 자는 게 중요했다. 그렇게 해서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었으니까?
이 모든 게 습관에 따라 달라진 변화였다. 원래는 5시에 일어나려고 하였는데 1시간 일찍 깬 것이다.
TV를 켰더니 알제리와 축구 경기를 한다.
연속해서 두 골을 먹는 것을 보면서,
"에이구, 한 골 먹고 일 분만에 또 한 골을 먹는데... 저런... 이기긴 틀렸어! 최하 다섯 골은 지겠는데... 쯔쯔쯔..."
그렇게 한탄을 하면서 TV를 껐다.
청성의 밭에 가야만 해서다.
밖에 나서는데 어젯밤에 비가 내려서 축축하게 지면이 젖었다.
선선한 공기, 물기에 젖은 산야가 상부 능선에 안개로 묻혀 있었다.
청성까지 가는 길은 익숙했다.
그런데 갈 때마다 이 길이 달라 보임은 왜일까?
내 차량에는 경운기가 실려 있었다.
경운기를 차량에 싣기 위해서는 바퀴를 지탱할 수 있는 경우기용으로 특별하게 만든 사다리가 필요했다.
아내가 콩심는 기계에 들깨를 넣고 파종을 하고 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774 | 0 |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539 | 0 |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449 | 0 |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609 | 0 |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683 | 0 |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003 | 0 |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521 | 0 |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195 | 0 |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860 | 0 |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647 | 0 |
| 4865 | 책 제목의 선정과 그 뒤... | 文學 | 2022.02.07 | 41 | 0 |
| 4864 | 다음 기계의 준비를 위해... | 文學 | 2022.02.11 | 41 | 0 |
| 4863 | 국민연금과 문학적인 계획의 연관성은 무엇일까? | 文學 | 2022.02.15 | 41 | 0 |
| 4862 | 체중이 불었다. (4) | 文學 | 2022.02.21 | 41 | 0 |
| 4861 | 연락두절이 불러 일으킨 시행착오 | 文學 | 2022.03.07 | 41 | 0 |
| 4860 | 기계를 주문을 받게 될 처지에 내몰리면서... *** | 文學 | 2022.03.13 | 41 | 0 |
| 4859 |
기계 제작이 본업인데...
 | 文學 | 2022.06.08 | 41 | 0 |
| 4858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5) *** | 文學 | 2022.06.16 | 41 | 0 |
| 4857 | 작업방법 (69) 인생에 대한 견해 2 | 文學 | 2023.01.20 | 41 | 0 |
| 4856 | 작업방법 (79) 인생에 대한 견해 12 *** [1] | 文學 | 2023.01.24 | 41 | 0 |
| 4855 | 사람과 사람 간에 부정적인 견해 차이 (3) | 文學 | 2023.02.20 | 41 | 0 |
| 4854 | 상쾌한 기분의 아침과 반대 되는 혼돈의 기분의 차이점 [1] | 文學 | 2023.04.08 | 41 | 0 |
| 4853 | 국제커플 (2) *** [1] | 文學 | 2023.04.27 | 41 | 0 |
| 4852 | 아침에는 집중이 잘되는데 밤에는 그러지 못하다. | 文學 | 2023.05.24 | 41 | 0 |
| 4851 | 탁구장에 가는 날 | 文學 | 2023.05.24 | 41 | 0 |
| 4850 | 기계의 최종 작업 *** | 文學 | 2023.07.10 | 41 | 0 |
| 4849 | 의도치 않은 변화 | 文學 | 2023.10.15 | 41 | 0 |
| 4848 | 글을 쓰는 방법 (10) | 文學 | 2023.10.27 | 41 | 0 |
| 4847 |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 | 文學 | 2023.10.28 | 41 | 0 |
| 4846 | 생활 습관의 무서움 (9) *** | 文學 | 2023.11.29 | 41 | 0 |
| 4845 |
오늘 화요일이지만 탁구를 치러가지 못한다.
| 文學 | 2017.11.14 | 42 | 0 |
| 4844 | 2020..9. 8. 화요일 아침에... | 文學 | 2021.01.13 | 42 | 0 |
| 4843 |
개인적인 사생활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통제 당하는 문제 3030.12.5
| 文學 | 2021.01.19 | 42 | 0 |
| 4842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6) | 文學 | 2021.11.10 | 42 | 0 |
| 4841 |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4) *** | 文學 | 2022.01.21 | 42 | 0 |
| 4840 | 기계 계약을 한 뒤... (2) | 文學 | 2022.03.14 | 42 | 0 |
| 4839 | 다른 일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그렇다고 포기해야만 할까? | 文學 | 2022.06.09 | 42 | 0 |
| 4838 | 나는 누구인가! (11) *** | 文學 | 2023.03.13 | 42 | 0 |
| 4837 | 나는 누구인가! (21) *** | 文學 | 2023.03.20 | 42 | 0 |
| 4836 | 보아 & 성시경 두 사람 *** [1] | 文學 | 2023.05.04 | 42 | 0 |
| 4835 | 내 삶을 엿보기 | 文學 | 2023.04.26 | 42 | 0 |
| 4834 | 옥천역에서... | 文學 | 2023.06.10 | 42 | 0 |
| 4833 | 책의 출간을 결심한 이유 *** | 文學 | 2023.06.16 | 42 | 0 |
| 4832 | 아내의 주장과 현실에 대한 이중성 *** | 文學 | 2023.08.12 | 42 | 0 |
| 4831 |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3) *** | 文學 | 2023.09.04 | 42 | 0 |
| 4830 | <날아가는 오리 3>의 인디자인 편집 작업 (3) | 文學 | 2023.09.26 | 42 | 0 |
| 4829 | 생계 수단과 운동 (5) *** | 文學 | 2023.10.13 | 42 | 0 |
| 4828 | 의도치 않은 변화 (2) | 文學 | 2023.10.15 | 42 | 0 |
| 4827 |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2) *** | 文學 | 2023.10.26 | 42 | 0 |
| 4826 |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4) *** | 文學 | 2023.10.28 | 42 | 0 |
| 4825 | 산다는 건 Living means *** | 文學 | 2024.03.18 | 42 | 0 |
| 4824 |
<리그 전>을 앞 둔 마음가짐 (2) 2017.04.24
| 文學 | 2017.05.08 | 43 | 0 |
| 4823 |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3] | 文學 | 2018.10.05 | 43 | 0 |
| 4822 | 달라진 견해차이 | 文學 | 2019.07.12 | 43 | 0 |
| 4821 | 미지의 개척지 (2) 2021.1.7 | 文學 | 2021.01.20 | 43 | 0 |
| 4820 | 복수의 방법 | 文學 | 2021.02.11 | 43 | 0 |
| 4819 |
세상과의 단절을 뜻하는 것 (2)
| 文學 | 2021.03.18 | 43 | 0 |
| 4818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5) | 文學 | 2021.11.16 | 43 | 0 |
| 4817 | 유튜브 (12) | 文學 | 2021.11.26 | 43 | 0 |
| 4816 |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 文學 | 2022.02.20 | 4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