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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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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사 일 째다.  아내가 몸저 누워 있는지...

병명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배가 체한 것처럼 아프기도 하고 머리가 무겁단다. 그래서 급체를 하였다고 하고 약국에서 이틀치 약을 사왔었다. 엇그저께는 딸 아이가 와서 영양제를 맞춰주기도 했었다. 오늘은 차도가 보이지 않으면 병원에 가자고 제의를 했다. 그렇지만 그렇게 앓고 누워 있다보니 여간 우울한 게 아니다. 주변에 모든 사람이 병으로 앓고 있는 것같다.  

 나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이비인후과에 갔었고 79세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입원중이시다. 모친의 경우 현재는 재활 병원에서 입원하고 계신데 6월 10일 퇴원할 예정이다.

  '아, 모든 게 갑자기 아픈 사람 일색일까? 모두 환자들만 보이니..."   

 

오늘 아침에도 운동기구가 세워져 있는 곳까지 걸어 가서 30분간 운동을 하다가 왔다. 

며칠 전에 운동을 끝낸 뒤일까? 걸어오다가 풀숲에 떨어져 있는 탁구공처럼 보이는 흰색의 작은 공이 띄였다. 손으로 집어 올렸는데 울퉁불퉁한 골프공이였다.

  '이걸, 어디에 쓸까?'

  걸어 가면서 지면에다 대고 공을 던져 보았다.

  "탁, 타타닥!"

  한 번 던진 탄력이 붙어서 한참 떨어진 곳으로 두 번째 떨어지면서 다시 튀어 오르는데 의외로 고무공처럼 탄력이 좋았다. 그렇지만 두 번, 세 번째는 튀어 오르는 것이 약하다. 그렇지만 뛰어 가면서 허리를 굽힌 체 세 번째 튀어 오르는 것을 오른손으로 붙잡았다.

  "좋았어!"

  나는 한 순간 이 공으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을 것같았다.

  '걸어가면서 공을 튀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겠는데...'

 

  그래서 이용하게 된 것이 골프공 효과였다. 그것을 땅에 던져서 튀어 오르면 뛰어가서 잡는다. 걸어가면서 그런 동장을 반복하는데 공이 지면에서 튀어 오를 때 각도가 일정하지 않았다. 콘크리트 바닥이 울퉁불퉁하다보니 흰색의 골프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다가 의외의 탄도각이 생긴다.

  "탁!"

  순간 골프공은 시야를 벗어나서 한참을 앞쪽으로 튀어 달아 난다. 나는 뛰어서 낮게 지면에서 튀어 오르는 공을 붙잡기는 했지만 순간적인 동작으로 빠르게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런 자세가 오히려 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골프공이 휘어지면서 훌쩍 시야를 벗어나서 숲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하천쪽으로 굴러 내렸다. 그렇지만 끝까지 쫒아가서 건져 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로 골프공을 갖고 뛰었더니 조금 힘들지만 오히려 운동을 잘 한 것만 같다.

  '이렇게 좋은 걸 가지고 왜 생각을 못했었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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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