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모친은 오줌을 바지에 쌌다.

  "바지가 왜 젖었어요!'

  모친이 밥 상에서 밤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약간을 편해진 게 있었다.

  어짜피 같이 밥을 먹으면서 똑같은 반찬을 먹게 되었다. 밥도 우리가 먹는 현미밥으로 맞췄고 반찬도 마찬가지였다. 오늘은 아내게 미역국을 끓였고 들깨를 뿌려 놓은 얼큰한 국물을 먹는 중에 모친은 오줌을 싼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소변과 대변을 의식하지 못하고 자주 싸게 되어서 통제가 어렵다는 사실이었다. 

  우리 부부는 모친과 함께 한 이후에 많은 것을 희생하여 왔었다.

  부득불 잠자리를 공유하면서 부부간에 관계가 소월할 수 밖에 없었다. 공교롭게도 아내는 아주 아파서 기계 만드는 본업에도 차질을 빚었다. 작업에 참여하는 시간이 줄면서 너무도 진도나 느렸으므로 계속하여 짜증이 났다.

  함께 일해야만 했는데 아내는 모친을 돌보느라고 공동작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문제는 가장 견디기 힘은 경제적인 부담을 주웠다. 그래서 진도가 나가지 않고 그대로 인 경우가 많아 졌으므로 수입이 그만큼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경제적인 손실을 나는 벌써부터 체감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통장의 잔고가  비기 시작한 것이다.


  2. 오늘 아침에는 청성으로 제초제를 뿌리기 위해 갔다 왔다.

   170평의 논에 심은 들깨 밭에서 고랑마다 돌아 다니면서 제초제를 뿌려야 했다.

  470평의 밭에는 팥을 심었는데 울타리를 해서 그런지 고라니가 들어온 흔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동안 비가 내려서 모든 싹이 발아를 했는데 그 전경이 너무도 신선하고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 열병을 한 것처럼 줄을 맞춰서 싹이 돋아 나와 있었으므로 그나마 넋이 빠졌다고 할까? 참으로 싹이 돋아난 전경이 그렇게 신비스럽다. 한마디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하는 말이 맞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6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3 0
4825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4) 文學 2023.06.11 43 0
4824 기계의 최종 작업 *** 文學 2023.07.10 43 0
4823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3) *** 文學 2023.09.04 43 0
4822 추석 명절 날 아침에... 文學 2023.09.29 43 0
4821 생계 수단과 운동 (5) *** 文學 2023.10.13 43 0
4820 의도치 않은 변화 (2) 文學 2023.10.15 43 0
4819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 文學 2023.10.25 43 0
4818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 文學 2023.10.28 43 0
4817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4) *** 文學 2023.10.28 43 0
4816 탁구 실력의 부진과 원인 secret 文學 2018.05.30 44 0
4815 삶에 대한 변화를 모색할 때... [1] secret 文學 2019.03.24 44 0
4814 달라진 견해차이 文學 2019.07.12 44 0
4813 고독한 글 쓰는 작업 secret 文學 2021.01.16 44 0
4812 미지의 개척지 (2) 2021.1.7 文學 2021.01.20 44 0
4811 복수의 방법 文學 2021.02.11 44 0
4810 2014년 맥북프로 노트북의 SSD 업그레이드 (3) secret 文學 2021.04.12 44 0
4809 인생은 결코 쉽게 살아 나가는 게 아니다. 文學 2021.10.27 44 0
4808 유튜브 (12) 文學 2021.11.26 44 0
4807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文學 2022.02.20 44 0
4806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3) 文學 2022.03.30 44 0
4805 이맘쯤 느껴지는 봄 기운에 취하는 건 文學 2022.04.30 44 0
4804 근심 걱정 文學 2022.06.29 44 0
4803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3) 文學 2022.07.10 44 0
4802 딸의 결혼식 이후 (4) *** 文學 2023.02.07 44 0
4801 2월 24일 대구에 납품한 기계 (2) 文學 2023.03.04 44 0
4800 유튜브 영웅 부산 버스킹 文學 2023.05.09 44 0
4799 국제 커플 (6) 文學 2023.05.12 44 0
4798 탁구장에서 느끼는 감정 文學 2023.05.16 44 0
4797 옥천역에서... 文學 2023.06.10 44 0
4796 <날아가는 오리 3>의 인디자인 편집 작업 (3) 文學 2023.09.26 44 0
4795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文學 2023.10.16 44 0
4794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2) *** 文學 2023.10.26 44 0
4793 돌발 상황과 현실 직시 *** 文學 2023.11.08 44 0
4792 생활 습관의 무서움 (9) *** 文學 2023.11.29 44 0
4791 볼스크류우 3240 구합니다. *** 文學 2023.11.30 44 0
4790 <동호회 탁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킬 일이다. secret 文學 2016.10.04 45 0
4789 탁구를 침에 있어서... [1] secret 文學 2016.11.17 45 0
4788 부산 출장 중에 무궁호 열차에서... secret 文學 2017.09.26 45 0
4787 어제 탁구 클럽 정모가 있었다. 2018.10.7 secret 文學 2018.10.08 45 0
4786 기계 납품 하는 날 (3) secret 文學 2019.11.15 45 0
4785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文學 2021.01.20 45 0
4784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4) secret 文學 2021.06.18 45 0
4783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5) 文學 2021.11.16 45 0
4782 무미건조함에서 다양한 색체를 넣기까지 탈고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 文學 2022.02.14 45 0
4781 기계 주문을 받게 되면서... 文學 2022.03.13 45 0
4780 다음날 文學 2022.04.12 45 0
4779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2) *** 文學 2022.06.04 45 0
4778 6월 26일(일요일) 오늘 계획 文學 2022.06.26 45 0
4777 일요일 출근 (2) *** 文學 2023.03.13 45 0
4776 나는 누구인가! (25) 文學 2023.03.22 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